우리는 몸을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것으로 보아야 하는가? 아니면 사회적으로 구성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하는가? 이 두 관점은 대립하며 조화될 수 없는가? 이 책은 이 두 개념을 둘러싼 논의들의 재구성을 시도하고자 한다. 메를로퐁티의 몸-주체 개념과 푸코의 몸-권력 개념은 상반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두 개념은 양립 가능하다. 이 책은 이 두 개념이 모순되는 것이 아니라 공통 지대를 가지고 있는 양립 가능한 개념이라는 것을 밝혀나간다. 이 시도는 몸에서 출발하여 인간 존재를 해명하고자 하는 철학적 작업이자, 나아가 몸을 둘러싼 사회학적 담론의 이론적 지평을 다지는 일이기도 하다.
리더 | 00783pam a2200301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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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몸 주체 권력 : 메를로퐁티와 푸코의 몸 개념 / 강미라 지음 |
260 | 서울 : 이학사, 2011 | |
300 | 246 p. ; 23 cm | |
440 | 00 | 룩스문디 ; 02 |
504 | 참고문헌(p. 235-242)과 색인수록 | |
650 | 8 | 신체 프랑스 철학 |
653 | 몸 주체 권력 메를로퐁티 푸코 개념 룩스문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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