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삶을 가치 있게 하는가에 대한 대답과 따뜻한 용기를 몸소 실천한 이방의 간호사들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소록도에서 보낸 43년, 그리고 그 후의 이야기 “죽음이 찾아올 때까지 소록도에서 봉사하고, 죽어서도 소록도에 묻히고 싶다.” 20대에 처음 한국을 방문하고 소록도에서 40여 년을 보내면서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늘 이와 같이 다짐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소록도에 부담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해 2005년 11월 22일, 편지 한 장만 남기고 조용히 한국을 떠났다. 이 책은 먼 나라에서 온 간호사들이 사랑을 실천하며 헌신해온 이야기를 중심으로 두 분의 일생을 진솔하게 풀어낸 기록이자, 우리네 삶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자료이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우리는 느낄 수 있다.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 곁에 천사들이 다녀가셨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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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소록도의 마리안느와 마가렛 : 우리 곁에 사랑이 머물던 시간 / 성기영 지음 |
260 | 고양 : 예담 : 위즈덤하우스, 2017 | |
300 | 295 p. : 삽화, 초상 ; 20 cm | |
504 | 참고문헌(p. 295)과 "연표(p. 290-294)" 수록 | |
650 | 8 | 한국 현대 수필 |
653 | 소록도 마리안느 마가렛 곁 사랑 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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