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여덟 마리와 네 식구의 복작복작한 시골 생활! 마당 한 켠을 내주는 호의에 대응해, 박 씨를 물고 온 제비처럼 일곱 마리의 새끼를 순산한 길냥이 미미와 네 식구의 파란만장한 생활을 그린 본격 집사 관찰일기 『고양이 여덟 마리와 살았다』. 2015년, 네 식구 전원이 전남 끝에 있는 시골로 이주를 하게 되었고, 시골집으로 이사 온 첫날, 짐을 내리기도 전에 치즈 태비 고양이의 간택을 받은 저자는 하루하루 묘생을 관찰하는 일기를 쓰기 시작했고, SNS에 연재하며 42,000 팔로워에게 사랑받았다. 이 책은 그동안 저자가 연재한 내용을 단행본으로 엮은 것으로, SNS를 연재 지면으로 삼았기에 5~6컷이라는 한정된 컷 안에서 매 화마다 기승전결의 확실한 짜임새를 보여주고 있어 재미있는 고양이 다큐멘터리 한 편을 보는 듯하다. 저자의 창고에서 새끼 일곱 마리를 출산한 후 본격적인 육아를 시작한 미미. 고양이와의 인연이라곤 도시에서 살았을 때 가끔 밥을 주던 기억 외에 전무했던 저자 앞에서, 미미는 ‘내가 엄마야’ 라는 증거를 확실하게 보여주려는 것처럼 날것의 육묘(育猫) 현장을 보여준다. 엄마와 다르게 새끼들은 육식 동물의 야생성으로 인해, 경계심이 강하고 쉽사리 품을 허락하지 않는다. 엄마를 닮아 무늬도 똑같은 치즈 태비 일곱 마리. 모양은 제각각이지만 엄마 젖을 갈구하고, 똑같은 포즈로 대소변을 일정한 장소에서 보고, 강아지풀에 경계심이 풀리다가도 정신을 차려 구석으로 숨는다. 고양이를 처음 키워보는 작가는 이런 어린 고양이들이 보여주는 습성 하나하나를 면밀히 관찰해 웃음으로 승화시켜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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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고양이 여덟 마리와 살았다 : 좌충우돌 고양이 관찰일기 / 통이 지음 |
260 | 서울 : 미우 : 대원씨아이, 2019 | |
300 | 290, 전부천연색삽화 ; 23 cm | |
653 | 고양이 여덟 마리 살았 좌충우돌 관찰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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