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에 시와시학사에서 출간되었던 시집이다. 이 시집의 시 「노랑제비꽃」이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되고, 「새해 첫기적」이 2012년 1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광화문 글판 문안’(교보빌딩)에 선정되고, 많은 블로거들이 포스팅을 하는 등 독자의 호응에 힘입어 도서출판 지혜에서 새롭게 펴낸다. ‘속도의 시대에, 속도를 따라잡으며, 속도에 제동을 걸 수 있다’고 믿는 반칠환 시인은 이 시집에서 모두 10행 내외의 짧은 시들을 선보인다. 웃음과 해학, 통찰과 선적 직관이 돋보이는 이 시들을 시인은 ‘어이쿠 시’라 명명한다. 문학의 위기를 이야기하는 다중매체의 시대지만, 그는 아직도 시의 효용을 믿는다. ‘말은 끝났어도 뜻은 다함이 없는(言有盡而意無窮)’ 시 언어의 경제성, 삶을 관통하는 통찰이 시 속에 담겨 있기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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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웃음의 힘: 반칠환 시집/ 반칠환 지음 |
260 | 대전: 지혜, 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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