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로세로 반듯한 길에서조차 길을 잃어버리는 사람이로구나” 헤매고 방황하는 미로 속에서 기록하고 기억하며 길을 찾아가는 이들의 느리지만 반짝이는 여정 내 지난 여정의 비밀한 목적지는 결국 ‘고잉 홈’이었던 셈이다. -‘작가의 말’에서 2010년 단편소설 「체이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두 권의 소설집과 다섯 권의 장편소설 그리고 번역서까지 꾸준히 출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 문지혁의 세번째 소설집 『고잉 홈』이 문학과지성사의 2024년 첫 소설집으로 출간되었다. ‘작가의 말’에서 밝히고 있듯이 2022년 두번째 소설집 『우리가 다리를 건널 때』(다산책방)가 첫 소설집 출간 이후 11년 만에 나온 것과 달리 2022년에서 2023년 2년 사이 집중적으로 씌어진 소설들로 묶인 이번 소설집은, 각각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매력을 넘어서 아홉 편의 작품이 어우러져 그 안에 새롭게 만들어낸 또 다른 길을 만나는 특별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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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고잉 홈= Going home: 문지혁 소설집/ 문지혁 지음 |
260 | 서울: 문학과지성사, 2024 | |
300 | 320 p.; 19 cm | |
505 | 00 | 에어 메이드 바이오그래피 --. 고잉 홈 --. 핑크 팰리스 러브 --. 크리스마스 캐러셀 --. 골드 브라스 세탁소 --. 뷰잉 --. 나이트호크스 --. 뜰 안의 볕 --. 우리들의 파이널 컷 |
653 | 한국문학 한국소설 단편소설 소설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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