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밖의 끝장. 가뿐합니다. 여기에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쫀득하고 고소한 미래를 향한 가뿐한 첫걸음 청량함과 뜨거움이 공존하는 사랑과 용기의 시 “신뢰를 주는 시” “오랜 훈련을 거친 사람의 내공이 단연 돋보인다”는 찬사와 함께 등단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여세실 시인의 첫 시집 『휴일에 하는 용서』가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꾸준히 시적 기량을 다져온 시인은 미래의 시단을 빛낼 기대주로서 남다른 주목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선배 문인이 후배 문인을 추천하는 ‘내가 기대하는 작가’에 호명되며 그 입지를 단단히 했다(『현대문학』 2023년 1월호, 안희연 시인 추천). 여세실은 예리한 언어와 독특한 발성으로 슬픔과 고통 속에서도 피어나는 용기와 사랑을 그려내며 ‘살아 있음’ 그 자체의 찬란함을 빚어낸다. 삶의 순간마다 목도할 수밖에 없는 뜨거운 감정들을 여러 결로 변주해내며 누구나 깊이 공감할 수 있지만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고유하고 아름다운 시 세계를 펼친다.
리더 | 00782nam a2200301 c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MO202401899 | |
005 | 20240423121204 | |
007 | ta | |
008 | 230425s2023 ggk 000 p kor | |
020 | 9788936424879 03810: \11000 | |
035 | (144020)KMO202300847 UB20230114941 | |
040 | 144020 144020 011001 148238 | |
056 | 811.7 26 | |
082 | 01 | 895.715 223 |
090 | 811.7 여54휴 | |
245 | 00 | 휴일에 하는 용서 : 여세실 시집 / 여세실 지음 |
260 | 파주 : 창비, 2023 | |
300 | 208 p. ; 20 cm | |
490 | 10 | 창비시선 ; 487 |
536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2023년 첫 책 발간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발간됨 | |
650 | 8 | 한국 현대시 시집(문학) |
653 | 휴일 하 용 여세실 시집 창비시 | |
700 | 1 | 여세실 |
830 | 0 | 창비시선 ; 487 |
950 | 0 | \11000 |
049 | 0 | HM00000796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