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지혜를 배우지 않고 멸시한다면, 서양 문명은 종말로 치달을 것이다! 서양 지성인의 눈으로 보는 중국의 모습『러셀, 북경에 가다』. 영국의 사상가이자 철학자였던 버트런드 러셀이 1920년 가을부터 1년 동안 북경 등지에서 강연 활동을 한 후 1922년에 출간한 책이다. 러셀은 이 책을 통해 중국 문제를 진단하고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리고 당시 세계의 주요 국가 들 속에서 중국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를 이해하고자 했던 독자들의 필독서로 평가받는다. 러셀이 본 중국은 매우 독특한 나라였다. 이집트와 바빌로니아의 문명은 오래전에 사라졌지만, 중국 문명은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중국을 중심에 두고 논의를 전개해 나가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중국 자체를 목적으로 삼았다고만 보기 힘들다. 1차 세계대전이 막 끝났을 무렵 이 책은 집필되었다. 전쟁의 참혹한 기억과 흔적이 채 가시지 않았던 그 때, 러셀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문명을 간직한 나라 중국을 떠올렸다. 그리고 다행히도 아직 서구의 나쁜 물이 들지 않았던 중국을 통해 서구인들에게 이렇게 경고한다. “동양의 지혜를 배우지 않고 멸시한다면, 서양 문명은 종말로 치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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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러셀, 버트런드 |
245 | 10 | 러셀, 북경에 가다; 이순희 옮김/ 버트런드 러셀 지음 |
246 | 19 | Problem of China |
260 | 서울: 천지인, 2009 | |
300 | 335p.: 채색삽도, 사진; 22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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