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책 읽는 여자

살다보면 가끔 뭔가 허무한 기분이 들 때가 가끔 있습니다.
특히 여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희생이 필요한 순간, 누군가를 원망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숨 쉬고, 누군가를 원망하기 이전에 나를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내가 원하는 삶, 앞으로 살아갈 삶을 계획하고, 가치관과 세계관이 바르게 서 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통영 책 읽는 여자' 입니다.

11월 7일 수요일 오전모임 공지입니다~!

작성자 김화수 작성일 2012.11.01. 00:08:23 조회수 1,412
일시: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

장소: 통영 시립 도서관 4층 문화강좌실

내용: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존 셰스카 지음 / 레인 스미스 그림 / 보림 펴냄)

-여러 동화들에 대해 "관점 비틀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흑설공주 이야기 (바바라 G 워커)"나 "동화독법(김민웅)" 같은 책을 함께 읽으면 더 재미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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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책 읽는 여자"가 이제 막 1년이 넘었습니다.

많은 분들과 많은 책을 읽고 많은 얘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이 훌~쩍 가버렸네요^^

시간이 지나간 만큼 우리의 삶도 더 깊어졌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모임의 형식을 조금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첫째주에는 고전 명작을 중심으로 읽고

셋째주는 주제없이 자유롭게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어릴때 읽었던 명작들을 지금 읽으면 또 새롭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줍니다.

고전의 가치들을 느껴보고 서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런데 정해진 책이 고전과는 거리가 머네요 ㅎㅎ

이런 저런 책이 거론되다가

아기돼지삼형제의 패러디물이 당첨되었는데요.

이것과 함께 여러 동화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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