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일본의 항복선언으로 변화된 삶과 생각들. ‘인양자’ 작가로 끝없이 고뇌하며 삶을 마감한 작가, 고바야시 마사루의 작품세계와 그의 삶을 이야기한다. 1945년 8월 15일, 이날을 기점으로 많은 것이 바뀌었다. ‘조선’을 고향으로 알던 인양자 청년은 사관훈련을 받던 중, 일제의 항복과 함께 자신의 고향이 ‘외국’이 된 경험을 하게 된다. 작가는 조선을 고향으로 둔 황국신민이자 일본 문화에 서투른 경계인으로 두 국가 사이에서 처절한 고뇌를 하며 답을 찾고자 노력한다. 식민자 2세로 일제의 구성원으로서 죄책감과 끝없는 고뇌를 하며 글을 써내려간 포스트콜로니얼 작가, 고바야시 마사루. 차마 ‘그립다’ 할 수 없는 고향과 그 고향에서 기억들을 문학작품에 녹여낸 고바야시 마사루의 작품들을 살펴본다.
리더 | 00782nam a2200301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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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10 | 금지된 향수: 고바야시 마사루의 전후문학과 조선/ 하라 유스케 지음; 이정화 옮김 |
246 | 19 | 禁じられた鄕愁 小林勝の戰後文學と朝鮮 |
260 | 서울: 어문학사, 2022 | |
300 | 400 p.; 21 cm | |
500 | 원저자명: 原佑介 | |
504 | 주요 참고문헌 수록 | |
546 |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3 | 일본문학론 작가론 경계인 기억 | |
700 | 1 | 하라 유스케 이정화 |
740 | 0 | 고바야시 마사루의 전후문학과 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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