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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수학을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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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0000000473 내죽도수변공원 대출가능 - 예약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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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알고 있는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이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과연 지금 어른들이 알고 있는 수학공부방법을 내 아이나 학생들에게 전했을 때, 정말 그 아이들이 수학을 잘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무슨 짓을 해도 수학이 안 되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 땅의 어른들로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해답을 준다. 아울러 지난날 죽어라 수학이 안 되어 자괴감을 가졌던 어른 자신들에게 자신의 탓이 아니었음을 알려주어 늦게나마 자존감을 회복시켜 줄 것이다. 지난 70여 년간 수학교육자들이 독자적으로 전문성과 권위를 인정받으며 수학을 가르쳐 온 결과 국민의 80%가 수포자가 되었다면, 이제라도 수학교육의 실패임을 인정하고 독선과 아집을 내려놓아야 한다. 전문가는 어떤 일을 깊이 있게 한 사람으로 문제를 잘 해결한다면 권위를 인정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자칫 전문가의 함정에 빠져있을 수 있기에 오히려 기피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지구의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후학자에게만 의존하겠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과학자는 물론이고 기업인 등 전 세계인이 각기 맡은 분야에서 목소리를 내고 힘을 보태야 한다고 느낄 것이다. 수학의 위기도 실패만을 거듭해온 수학교육자에게만 의존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공동체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 그동안 수학교육자들이 만들어놓은 잘못된 수학교육 때문에 수학교육의 목표가 훼손되어 학생들의 실력을 기르지 못하게 하고 있다. 결국 70년간 수학교육의 주체들에게 잘못된 논리들이 들어가서 똬리를 틀게 되었다. 이른바 선생님들이나 전문가들의 착각, 학부모의 착각, 학생들의 착각 등으로 수학을 공부하는 듯이 보이나 수학을 공부하지 않는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올바른 문제 해결을 위해서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해결책이 없다면 짐만 더하는 꼴이 된다. 이 책은 문제점을 회피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만든 착각들을 언급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의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탁월한 해결책을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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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10 수학을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 조안호 지음
246 1 표제관련정보 이 땅의 수학에 책임 있는 어른들에게
260 대전: poliverse(폴리버스), 2023
300 240 p.; 21 cm
653 수학공부 수학교육 전문가 학부모 학생 자녀 교육 학습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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