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연두와 밀루』는 대도시에서 산골 마을의 한 초등학교로 전학을 온 연수와 필리핀에서 살다 온 필리핀 사람인 밀루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달리기도 잘 못하고 연수를 '연두'라고 이상하게 부르는 밀루와, 그런 밀루가 마음에 들지 않는 연수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란 무엇인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먹골 초등학교로 전학을 온 연수는 작고 초라한 학교가 맘에 들지 않았지만 가족 같은 학교 분위기에 금방 학교가 좋아지고 맙니다. 하지만 연수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필리핀에서 온 밀루 형입니다. 밀루는 머리모양과 피부색도 우리와 다릅니다. 결정적으로 밀루는 말이 어눌하여 연수를 '연두'라고 이상하게 부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연수는 학교에서 하는 '형제자매 맺기'행사에서 밀루와 함께 형제가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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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최영미 |
245 | 10 | 연두와 밀루: 우리 서로 다르지만 문제없어!/ 최영미 글; 김상희 그림 |
260 | 서울: 계수나무, 2008 | |
300 | 94 p.: 천연색삽화; 24 cm | |
490 | 00 | 책꾸러기; 10 |
653 | 연두와 밀루 이주노동자자녀 이주자녀 | |
700 | 1 | 김상희 |
950 | 0 | \8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