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상세페이지

KDC : 863
도서 나, 티투바 세일럼의 검은 마녀 : 마리즈 콩데 장편소설
  • 저자사항 지은이: 마리즈 콩데 ;
  • 발행사항 서울 : 은행나무, 2019
  • 형태사항 289 p. ; 21 cm
  • 일반노트 원저자명: Maryse Condé
  • ISBN 9791190492171
  • 주제어/키워드 티투바 세일럼 검은 마녀 마리즈 콩데 장편소설
  • ㆍ소장기관 통영시립도서관
marc 보기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SM0000078087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상세정보

역사에 의해 부당한 대우를 받았던 한 여성의 인간적 권위를 되살리다! 탈식민주의 문학의 거장으로서 카리브해 문화와 정치에 영향을 끼친 2018 대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마리즈 콩데의 대표작 『나, 티투바, 세일럼의 검은 마녀』. 17세기 말 미국의 작은 마을 세일럼에서 마녀로 몰렸던 흑인 여성 노예 티투바의 삶을 그린 소설로, 포스트콜로니얼 페미니즘 담론이자 디아스포라 문학으로서 의미 있는 작품이다. 역사 속 한 줄 기록으로만 남아 있는 인물에게 유사 영웅 서사적 면모를 부여하는 이 다시 쓰기는 대안 역사 내러티브의 형식을 띠며, 여성, 흑인, 유태인 등 타자-소수자들과의 관계를 통해 인간적 연대와 공감의 희망을 보여준다. 소설에는 당대 사회에 맞서 티투바와 연대하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먼저 티투바의 어머니 아베나, 양아버지 야오와 티투바를 초자연적 힘에 입문시킨 만 야야가 있다. 인종주의에 희생된 이들은 보이지 않는 초월적 존재로, 순수한 인간애와 연민을 티투바의 마음에 심어줌으로써 함께한다. 성서와 증오를 기반으로 한 편협하고 잔인하며 위선적인 백인 세계, 가부장적 세계를 대표하는 패리스 목사는 도처에서 악을 보기 때문에 악을 만들어내는 인물이다. 그에 대항해 잠시나마 우정과 연대로 맺어졌던 패리스 목사 부인은 인종차별과 계급갈등으로 인해 결국 티투바를 배신한다. 세일럼의 감옥에서 만난, 《주홍 글자》의 주인공이자 당대 사상에 반하는 반항적 인물인 페미니스트 헤스터는 티투바에게 새로운 각성의 계기를 마련해주지만, 스스로 목을 매 자살하는 비극적 결말을 맞이한다.

Marc 보기

시설이용현황
리더 00986pam a2200349 c 4500
TAG IND 내용
001 KMO202000252
005 20200223104729
007 ta
008 191127s2019 ulk 000 f kor
020 9791190492171 03860: \13000
023 CIP2019048302
035 (142110)KMO202000909 UB20190404763
040 142110 142110 011001 148100
041 1 kor fre
056 863 26
090 863 323
245 00 나, 티투바 세일럼의 검은 마녀 : 마리즈 콩데 장편소설 / 지은이: 마리즈 콩데 ; 옮긴이: 정혜용
246 19 Moi, Tituba, sorcière... : noire de Salem
260 서울 : 은행나무, 2019
300 289 p. ; 21 cm
500 원저자명: Maryse Condé
536 프랑스문화원의 출판번역지원프로그램의 도움으로 출간되었음
546 프랑스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650 8 프랑스 현대 소설 프랑스 문학
653 티투바 세일럼 검은 마녀 마리즈 콩데 장편소설
700 1 Condé, Maryse, 1937- 정혜용, 1966-
900 10 콩데, 마리즈, 1937-
950 0 \13000
049 0 SM0000078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