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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마스크가 답하지 못한 질문들 : 코로나19가 남기는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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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0000084691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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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이후’는 재난과 동시에 시작되었다 코로나 시대가 드러낸 한국사회의 사각지대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었을 때 나이와 성별, 국적을 막론하고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은 커다란 공포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실 감염은 불평등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재택근무를 할 수 없고, 대면접촉 없이는 생계유지가 불가능한 사람, 집에 머무는 것이 해고나 소득 단절을 의미하는 사람들부터 바이러스에 노출되었다. 하지만 감염병의 특성상 이 불평등은 다시 또 모두를 위험하게 만든다. 이렇듯 방역의 구멍은 의료나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에 이미 존재하던 문제들이 불거져 현실을 제약하기 때문에 생겨난다. ‘마스크’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이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지 묻는 것이 모두의 안전을 위한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 『마스크가 답하지 못한 질문들』에서 인권활동가 미류, 문화인류학자 서보경, 플라스틱 프리 활동가 고금숙, 배달 노동자 박정훈, 홈리스 활동가 최현숙, 노들장애학궁리소 연구활동가 김도현, 영화감독 이길보라, 작가 이향규, 영장류학자 김산하, 정치학자 채효정 10인은 서로 다른 자리에서 코로나19가 드러낸 한국사회의 사각지대를 짚는다. 이들과 함께 지난 1년을 돌아보다보면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된다 하더라도 우리는 코로나19 이전처럼 살 수도 없고, 살아서도 안 된다는 것이 자명해진다. 코로나 이후 어떻게 살 것인가, 우리 앞에 놓인 질문에 응답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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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마스크가 답하지 못한 질문들 : 코로나19가 남기는 과제 / 미류 외 9명 지음
260 파주 : 창비, 2021
300 209 p. ; 20 cm
650 8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한국 사회 포스트 코로나
653 마스크 답하지 질문들 코로나19 남기 과제 인권 환경 노동 젠더 인종 장애
700 1 미류 서보경 고금숙 박정훈 최현숙, 1957- 김도현, 1974- 이길보라, 1990- 이향규, 1967-, 李向珪 김산하, 1976- 채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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