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면서 몇 번의 이사를 겪어야 할까. 누군가는 태어난 그 자리에서 생을 마감하기도 한다. 드문 일이지만 그런 삶도 있다. 그런가 하면, 헤아릴 수도 없이 떠도는 운명 또한 피할 길이 없다. 바로 나처럼. 서른아홉. 30대 끝자락에 서 있는 요즘의 나는 체코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내게는 두 명의 동거인이 있다. 한 남자는 나에게 ‘아내’라는 이름을 선물했고, 다른 한 남자는 ‘엄마’라는 직함을 달아주었다. 이 책은 ‘평범’하게 사는 게 가장 어렵다고 느끼는 방송 작가 출신 아내와 한 번쯤은 ‘특별’하게 살아보고픈 회사원 남편의 해외 살이를 담고 있다.
리더 | 00569nam a2200217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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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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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모두가 붙잡을 때 나는 체코로 이사했다/ 조수필 지음 |
260 | 서울: 이곳, 2022 | |
300 | 276 p.: 삽화; 19 cm | |
653 | 체코 여행에세이 체코여행 육아에세이 이민 | |
700 | 1 | 조수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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