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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3.8
도서 슬픔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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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0000100993 꿈이랑 맛있는 서재(유아)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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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슬픔을 맞이한 아이가 슬픈 감정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떠나보내는 이야기 조이에게는 보라색의 작은 물고기 친구, 베타가 있었어요. 조이와 베타는 무엇이든 함께했지요. 함께 책을 읽고, 간식을 먹고, 창밖을 보기도 했어요. 베타는 언제나 그곳에 있었지요. 그런데 어느 날, 베타가 그곳에 없었어요. 아빠가 말하길, 베타가 죽어서 우리 곁을 떠났다고 했지요. 조이 마음속이 왠지 새카매졌어요. 조이는 이 기분이 뭔지 알 수 없었어요. 그러다 문득 슬퍼지고 눈물이 났어요. 슬픔이 방 안 가득 차올라 넘칠 것 같던 어느 날, 베타가 찾아왔어요. 조이와 베타는 함께 시간을 보냈지요. 어느 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조이는 베타를 닮은 꽃을 보았어요. 조이는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슬픔은 가득 차올라도 다시 또 비워질 것이라는 걸요. 조이는 이 기분이 뭔지 알 수 없었어. 그러다 문득 슬퍼지고 눈물이 났어. 사람이 느끼는 감정에는 기쁨과 행복처럼 기분을 좋게 만드는 감정도 있지만, 분노나 슬픔처럼 기분을 좋지 않게 만드는 감정도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감정을 느끼고, 부정적인 감정은 제대로 해소를 해야만 마음을 달랠 수가 있습니다. 화가 나면 화를 내야 풀리는 것처럼요. 조이는 슬픔이라는 감정을 처음 겪고, 이 기분이 무엇인지 도통 알 수가 없었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서 당황스러워합니다. 마음속이 새카매진 것 같고, 눈물이 계속 나서 방 안 가득 슬픔이 차오른 기분이었습니다. 그러다 조이는 꿈을 꾸었고, 꿈속에서 베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혼란스러운 마음과 기분이 가라앉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베타를 닮은 꽃을 보고, 조이는 이제 더 이상 슬픔이 두렵지 않았습니다. 열매 작가는 아이들이 슬픔이라는 감정을 두려워만 하지는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온전히 받아들이고 제대로 비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흔히 부정적인 감정은 드러내는 것을 꺼리고,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고 그저 참으며 시간이 흘러가게 둘 때가 많습니다. 눈물이 나면 울고, 화가 나면 화를 내는 과정이 있어야 우리 마음을 잘 달래 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한 번씩 겪게 되는 감정을 잘 달래고 떠나보낼 수 있도록 책을 통해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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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슬픔아 안녕 / 열매 글·그림
260 서울 : 봄봄(봄봄출판사), 2023
300 천연색삽화 ; 25 cm
490 10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 113
521 취학전 아동
653 감정 슬픔 죽음 성장 위로 물고기 유아그림책 한국그림책
700 0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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