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꽃자리 시인 유귀자 소소하고 솔직한 교토 한 달 살기의 기록 길의 순례자인 유귀자 시인은 늘 경건한 자세로 사람과 사물을 대한다. 시인의 민낯을 보여주는 이 기록에는 진솔하면서도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따북따북 담겨 있다. 혹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책을 반드시 먼저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아마 여행에 임하는 자세와 일정에 대해 세밀하게 살펴보고 정말 의미 있는 여행을 하게 될 것이다. 뭐든지 작고 앙증맞고 팍팍한 일본 여행을 문화와 전통의 차원에서 격조있게 바라보는 시인의 시선이 따뜻하다. 정이 가는 책이다. - 정일근 시인 유귀자 시인의 사물을 대하는 자세는 경건하고 아름답다. “집”과 “방”에도 인사를 잘하고 의자 세 개가 나란히 있을 때는 다른 의자가 서운해할까 봐 세 의자 다 일일이 앉아본다. 언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중간의 시간들을 아주 잘 활용한다. 여행의 노하우이기도 하지만 삶을 살아가는 자세이기도 하고 시를 쓰는 철학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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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교토일기: 꽃자리 시인의 소소하고 솔직한 교토 한 달 살기의 기록/ 유귀자 지음 |
260 | 서울: 고요아침, 2023 | |
300 | 206 p.: 삽화; 22 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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