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한 하루에도 쉼표는 필요하니까” 감성 뮤지션 유희열의 심야 산책 에세이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의 환기가 절실한 지금, ‘프로 산책러’ 유희열이 일상 속의 작은 여행을 위한 밤의 산책지를 추천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밤을 걷는 밤〉을 알차게 재구성한 이 책은 도시의 고즈넉한 밤 풍경, 유희열의 산책길 토크, 재기발랄한 일러스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페이지를 넘기는 것만으로 산책하는 기분이 드는 사랑스러운 에세이다. “익숙한 동네도 밤에 걸으면 전엔 전혀 몰랐던 게 보인다”는 유희열은 그만의 날카롭고 따스한 관찰력으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도시의 다정함을 꼼꼼히 비추어 보여준다. 이 섬세한 기록은 무력하고 무거운 마음을 한 자락씩 일으켜 당장이라도 집밖을 나서 자기만의 밤길을 걷고 싶게 한다. 마음이 답답할 때, 생각하고 싶지 않을 때, 만날 수 없는 누군가가 그리울 때, 사는 게 문득 견딜 수 없이 시시하게 느껴질 때, 거리로 나서 천천히 그의 뒤를 따라 걸어보자. 책 속의 그가 그랬듯, 돌아오는 길에 당신의 마음은 산책을 나설 때와 다른 말을 들려줄 것이다.
리더 | 00548nam a2200205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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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밤을 걷는 밤 : 나에게 안부를 묻는 시간 / 유희열, 카카오TV 지음 |
260 | 고양 : 위즈덤하우스, 2021 | |
300 | 281 p. : 천연색삽화 ; 19 cm | |
653 | 밤 걷 나 안부 묻 시간 | |
700 | 1 | 유희열, 1971-, 柳喜烈 |
710 | 카카오TV | |
950 | 0 | \1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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