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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0000103124 꿈이랑 맛있는 서재(아동) 대출중 2024-05-25 예약하기 상호대차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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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다양한 동물들이 느끼고, 생각하고, 판단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민주주의 그림 동화! 초등 국어 교육의 핵심 가치를 담아낸 그림동화이다. 초등학교 국어 교육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하여 학생들에게 ‘내 생각을 말하기’, ‘의견을 주고받기’ 등의 수업 활동을 자주 한다. 하지만 초등학생들은 아직은 자기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하지 못하고 친구들과 적절히 의견을 주고받는 활동에 서툴다. 이 문제의식이 저자에게 이 동화를 쓰게 했다. 저자가 초등 국어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던 베테랑 교사였기에 어떤 주제의 가치를 담은 동화가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꼭 필요한지를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사회 공동체를 숲으로 비유하고, 그 사회 구성원을 동물들로 의인화한 그림 동화이다. 아름다운 숲에 골칫거리가 생겼다. 생명력이 강한 칡넝쿨이 너무 많아져서 숲의 식물 생태계가 위태로워진 것이다. 당사자인 식물들로서는 이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없다. 그래서 동물들이 모여서 고심했다. 그 골칫거리는 길게 보면 식물들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비버가 나섰다. 비버는 칡넝쿨을 줄이는 방법을 제안했다. 그 일을 자신이 실천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러자 그 일의 뒤처리를 돕겠다는 반달가슴곰이 나섰고, 수달은 칡넝쿨 제거에 시간을 빼앗긴 비버의 건축 일손을 돕겠다고 또 나섰다. 이렇게 동물들이 한마음이 되어 숲에 생겨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아주 낯선 손님이 숲을 찾아온다. 그러자 이번에는 전혀 다른 문제가 생겨난다. 그 또 다른 문제를 동물들이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가 관건이 된다. 그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하여 동물들이 자기 생각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동물들이 서로의 의견을 어떻게 주고받는지, 동물들이 어떻게 합의해 나가는지를 이 그림 동화는 우화적으로 잘 보여준다. 그래서 이 책은 한마디로, ‘인류를 대신한 숲속의 다양한 동물들이 느끼고, 생각하고, 판단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민주주의 그림 동화’라고 말할 수 있다. 이로써, 이 책을 만나는 초등학생 독자들은 한 사회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느끼고, 생각하고, 판단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일련의 과정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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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20 누구를 보낼까요/ 이형래 글; 이철형 그림
260 서울: 국수, 2023
300 56 p.: 천연색삽화; 26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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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한국동화 아동문학 창작동화 사회공동체 민주주의 문제해결 아동
700 1 이형래 이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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