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우리가 어떤 장소, 사람 또는 세상을 떠날 때 우리가 무엇을 남기 는지 탐색한다. 그리고 이 탐색으로 우리 존재의 핵심이 무엇인지 묻는다. 과거를 살피기 좋아하는 나의 태도를 무슨 멜랑콜리나 향수와 혼동하지 않았으면 하는 게 나의 바람이다. 이런 태도 덕분에 나는 매일 내 주변의 장소들에 새롭게 눈뜬다. 그저 평범한 곳이든 화려한 곳이든. 옛것과 새것을 대비시키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장소는 저마다 역사를 가진다. 약간이나마 이런 역사에 다가갈 때 내 인생은 그 만큼 더 풍요로워진다. 그리고 현재를 더 밝게 바라볼 안목이 열린다. 또 이로써 나는 나의 과거를 만들어 보존한다. _ 본문 중에서
리더 | 01037nam a2200349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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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존재의 박물관 : 장소, 사람 또는 세상을 떠날 때 우리가 남기는 것은 / 스벤 슈틸리히 지음 ; 김희상 옮김 |
246 | 19 | Was von uns übrig bleibt : wenn wir einen Ort, einen Menschen oder die Welt verlassen |
260 | 서울 : 청미(청미출판사), 2022 | |
300 | 400 p. ; 22 cm | |
500 | 원저자명: Sven Stillich | |
546 | 독일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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