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퍼센트가 아닌 99퍼센트의 평범한 사람들은 어째서 일할수록 더 가난해지는가?” 돈에 집착하고 싶지 않아도 결국엔 돈 때문에 절절매고, 휴식이 간절했지만 자녀의 학원비 때문에 과도한 업무를 버텨내고,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타인의 고통도 모른 척 해야 했던, 슬프고 외로운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근원을 좇다 우리는 왜 ‘지옥 같은’ 직장을 그만둘 수 없을까? 왜 스스로를 파멸하면서까지 참고 또 참는 걸까? 어째서 열심히 일해도 계속해서 빚만 쌓이는 것일까?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죽음』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자본가들이 만든 불평등 구조의 맨 아래층에서 허우적댈 수밖에 없는 경제적 인간의 허상을 날카롭게 꿰뚫는다. 또한 신자유주의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노동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에 이바지하고 했던 본연의 목적은 사라지고 그저 더 많은 소비와 축적을 위해 관습적으로 일하는 사회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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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죽음 : 더 많은 노동이 더 많은 부를 가져다줄 것이라는 착각의 대가 / 피터 플레밍 지음 ; 박영준 옮김 |
246 | 19 | Death of homo economicus : work, debt and the myth of endless accumulation |
260 | 서울 : 한스미디어 : 한즈미디어, 2018 | |
300 | 438 p. ; 23 cm | |
500 | 원저자명: Peter Flemi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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