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가 끝나도 삶은 계속된다! 김탁환의 장편소설 『살아야겠다』. 2014년 한국에서 일어난 대형 해난 사고를 목격한 후 데뷔 2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시도했던 사회파 미스터리 소설 《거짓말이다》에 이은 두 번째 사회파 소설로, 2015년 여름, 186명의 확진환자, 38명의 사망자를 낸 메르스 사태를 환자, 가족의 관점에서 재구성했다. 영문도 모른 채 메르스에 걸린 후 생사의 경계를 넘나들며 처절하게 투병하며 간신히 살아남은 이들은 완치라는 말이 무색한 후유증과 사회적 멸시에 내던져졌다. 폐가 망가져 일상생활조차 어려워지고, 바이러스에 희생당한 피해자이면서 가해자로 취급받으며 비난받은 이들의 고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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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살아야겠다 : 김탁환 장편소설 / 김탁환 지음 |
260 | 서울 : 북스피어, 2018 | |
300 | 639 p. ; 20 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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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 살아야겠 김탁환 장편소설 한국 현대 소설 | |
700 | 1 | 김탁환, 1968-, 金琸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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