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가 너무 예민한 걸까?” 진짜 내 모습을 인정하기 두려운 당신에게 오랜 불안을 딛고 희망을 발견해가는 한 남자의 심리 에세이 안간힘을 쓰고 살다가 팽팽했던 긴장의 끈이 툭 끊어질 때가 있다. 무기력한 상태로 하루하루가 불안하기만 할 때가 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정신과 상담을 받아볼까, 회사를 잠시 그만두고 쉴까, 고민을 해봐도 딱히 뾰족한 답은 없다. 그럴 때 나보다 앞서 비슷한 일을 겪은 누군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다시 살아갈 힘과 용기를 준다. 『나만의 속도로 걸어가는 중입니다』는 누구보다 나약했던 저자가 불안했던 지난 시절을 돌아보며 당시의 내면을 꾸밈없이 고백한 책이다. 1장은 저자의 스물여섯 살부터 서른한 살까지의 이야기로 유난히 나약했던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2장은 저자가 유년시절부터 재수 생활을 하던 시점까지의 기억을 되살려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감정을 묘사했고, 3장은 불안을 딛고 살아가는 최근의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자신의 지난날을 돌아보며 우리 안의 어두운 부분은 치료 대상이 아니라 그저 살아가는 동안 조절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에 이르렀다. 독자는 유년시절부터 최근까지 변해가는 저자의 심리를 따라가며 지난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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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 고양: 시소, 2020 | |
300 | 251 p.; 19 cm | |
650 | 8 | 수기(글) 글모음 |
653 | 나 속도 걸어가 중입니 울지 않던 아이 우 어른 되기 | |
700 | 1 | 김이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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