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우리가 철저히 서로에게 의지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40년의 기록! 1978년 황동규의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로 시작해 시인 211명의 시집 492권과 시조시인 4명의 시선집 1권, 연변 교포 시선집 1권, 평론가 10명이 엮은 기념 시집 6권 등으로 이루어진 한국 최초, 최대 규모의 시집 시리즈 「문학과지성 시인선」. 어느덧 통권 500호를 돌파한 「문학과지성 시인선」의 500번째 시집이자 시리즈 내 전종을 대상으로 기획된 기념 시집 『내가 그대를 불렀기 때문에』. 시리즈의 100권의 시집이 추가될 때마다 그것을 기념하기 위한 앤솔러지 시집을 출간해온 문학과지성사는 초판이 출간된 지 10년이 지나도록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세월에 구애됨 없이 그 문학적 의미를 갱신해온 시집 85권을 선정하여, 문학평론가 오생근과 조연정이 가려 뽑은 130편의 시를 이번 기념 시집에 담았다. 해당 시집의 저자인 65명의 시인의 각 2편씩의 대표작이 수록되어 있다. 격동의 역사와 함께 꾸준히 변화해온 문학의 현장 한복판에서 인간과 삶에 대한 본질적 탐문을 참신한 언어와 상상력으로 묻고 답해온 많은 시인들의 뜨거운 열정이 담긴 당대의 굵직한 베스트셀러이자 꾸준한 스테디셀러들을 보유하며 지난 40여 년간 한국 현대 시사에 선명한 좌표를 그려온 「문학과지성 시인선」. 앞으로의 40년, 새로운 500권의 시집으로 시를 통해 누군가의 삶이 전혀 다른 것이 될 수도 있다는 믿음이 지켜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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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내가 그대를 불렀기 때문에 / 오생근, 조연정 엮음 |
260 |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17 | |
300 | 272 p. ; 21 cm | |
490 | 10 | 문학과지성 시인선 ; 500 |
650 | 8 | 한국 현대시 |
653 | 내 그대 불렀기 때문 문학과지성 시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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