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를 더욱더 빛내주었던, 도서관 개관식과 너무도 잘 어울렸던 것이
바로 시낭송 공연이 아니었나 싶네요.
이날 개관식에서는 2009년 통영시립산양도서관에서 야간 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던
'시낭송 교실' 수강생들 세 분이 대표로 가슴을 울리는 시낭송을 들려주었습니다.
안길이님께서 박경리 선생님의 '옛 날의 그집'
김일선님께서 송수권의 '정든 땅 정든 언덕 위에'
김순철님께서 유치환의 '식목재'
를 낭송하였습니다.
멋진 시낭송으로 이날 모든 이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궈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