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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같이 좋은 선물

너같이 좋은 선물

  • 저자 박 불케리아 지음; 윤진호 정리
  • 출판사 예담
  • 청구기호 818-349


지  은  이 : 박 불케리아 지음; 윤진호 정리


펴  낸  곳 : 예담


청구기호 : 818-349


 


 


 


이 책은 세상을 향한 가장 아름다운 오케스트라로 기적을 이루어낸 부산 소년의 집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1957년 한국을 선교지로 선택하여 한국전쟁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한국 땅을 밟은 소 알로이시오 신부님은 35년 선교 사제의 길을 걸어오면서, 가난하고 버림받은 아이들을 보살피며 교육의 기회를 주기위해 소년의 집을 창설하였다.

  박 불케리아 수녀는 우연히 ‘마리아 수녀회’라는 곳에 회원을 모집하는 문구에 ‘가난한 아이들에게 봉사하는 수녀회’라는 내용을 보고는 인장처럼 마음속에 품어 있던 어린 시절에 막연하기만 했던 꿈의 열쇠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1979년 미사 반주를 위해 중학생 중심으로 현악 합주단이 창설되었고, 창단 2년만인 1981년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현악부 우수상을 받으며 실력을 키워갔고, 소년의 집 운영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연주회 등을 열기도 했다. 그러다 점차 오케스트라의 면모를 갖추어가는 모습이 비록 뒷바라지해주는 친부모는 없지만 박 불케리아 수녀님을 비롯하여 수녀님들은 때로는 자상한 엄마로, 때로는 엄격한 스승으로 이들을 헌신적인 사랑으로 보살피고 지지해주면서 아이들의 음악에 대한 의지와 순수한 열정이 만들어져 갔다. 부모가 없다는 것 외에는 여느 집 아이들과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사춘기 소년들로 성장해온 아이들과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를 이끌어 온 박 불케리아 수녀님의 삶이 정성스럽게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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