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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의 이불킥

후회의 이불킥

  • 저자 백혜영
  • 출판사 잇츠북
  • 출판년도 2022년
  • 청구기호 아동808.9-저92잇-19
  • 책위치 아동자료실
  • 주제 문학
이제, 후회는 제발 그만 좀 하고 싶다!

후회만 백만 번째 하고 있는 민희의 이야기

사람은 살아가면서 순간순간 수많은 결정을 합니다. 그런데 ‘이걸 먹을까? 저걸 먹을까?’, ‘커트를 할까, 파마를 할까?’, ‘이 옷을 살까? 저 옷을 살까?’ 등 늘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정 장애를 겪는 이유는 대부분 나중에 하게 될 후회가 두렵기 때문이지요. 경험이 부족한 어린이들은 특히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렇지만 어린이들에게 후회는 나중에 더 나은 결정을 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거예요. 자신이 후회를 많이 한다고 자책하거나 의기소침할 필요가 없는 이유이지요. 『후회의 이불킥』은 후회를 밥 먹듯 하는 주인공 민희를 통해서,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고 결정과 후회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어 줍니다.

[줄거리]
민희는 서연이가 가지고 온 토끼 지갑을 보고는 어제 곰돌이 지갑을 산 걸 후회해요. 토끼 지갑을 살까? 곰돌이 지갑을 살까? 고민하다가 곰돌이 지갑을 샀거든요. 맞아요. 민희는 후회를 밥 먹듯 하는 아이예요. 머리 모양도, 간식도 결정하고 나서 후회하고 또 후회해요. 민희는 엄마에게 돈을 받아 들고 문구점으로 달려가지만 토끼 지갑은 모두 팔린 뒤였어요. 속이 상한 민희는 서연이에게 지갑을 바꾸자고 간절히 부탁해요. 조금 고민하던 서연이는 선뜻 민희에게 토끼 지갑을 넘겨줘요. 그런데 민희는 이틀도 못가 지갑을 바꾼 걸 후회해요. 토끼 지갑은 때가 묻어서 낡은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더는 되돌릴 수가 없어요. 한편 민희는 단짝 친구 정우가 있어서 다른 친구를 사귈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고는 정우를 멀리하기 시작해요. 민희와 정우 사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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