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통영시립충무도서관 휴관일입니다.



[충무] 열 마리 개구리의 여름 축제

열 마리 개구리의 여름 축제
  • 저자 : 마도코로 히사코
  • 출판사 : 꿈소담이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모험심을 길러 주는 다양한 그림책을 소개하는 「고사리손 그림책」 시리즈 『열 마리 개구리의 여름 축제』. 일본 태생의 동화작가 마도코로 히사코가 쓰고 그림작가가 나카가와 미치코가 그린 열 마리 개구리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81년 제1권이 나온 이래,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2010년에 제18권으로 완간된 일본 그림책계의 롱셀러 '개구리'시리즈를 번역한 것이다. 소박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의성어, 의태어를 강조하여 읽도록 글자를 재미있게 배치했다. 조롱박 연못에 여름이 다가온다. 연못에 사는 개구리는 일 년에 한 번 있는 축제 준비로 바쁘다. 사이 좋은 열 마리 개구리에게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여름 축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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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 초역 부처의 말 (2500년 동안 사랑받은)

초역 부처의 말 (2500년 동안 사랑받은)
  • 저자 : 코이케 류노스케
  • 출판사 : 포레스트북스

현대어로 재해석된 부처의 말 인내심을 가져라. 모든 것은 적당한 때에 결국, 네게 올 테니. 언젠가 너는 네가 있어야 할 곳에서 너와 함께할 운명인 사람과 네가 해야 할 일을 하며 살게 될 것이다. 「부처」 2500년 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회자되어 온 부처의 말을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이 현대어로 재해석해 책으로 출간했다. 간결하게 축약된 핵심만을 담은 부처의 메시지는, 마음이 약해지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부처의 말이 간결하듯 이 책의 기획 의도 역시 매우 단순하다. 저자는 서문에 독자들이 이 책을 손에 들고 어디를 펼치더라도 그곳에 적힌 부처의 말이 스르륵 마음을 물들이고, 어느 순간 그 속에서 기분 좋은 바람이 일어나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썼다. 독일의 철학자인 쇼펜하우어는 동양의 철학에 깊이 매혹되었던 철학자이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동양 철학을 읽는 것에 집중했고 부처의 말들에서 인생의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배우 키아누 리브스 역시, 부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생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부처의 말은 그가 커다란 시련에 직면할 때마다 큰 힘이 됐다. 12개의 주제로 묶인 190가지 부처의 말을 담은 이 책은 복잡한 세상살이에 지친 현대인을 위로하는 동시에 꼭 필요한 삶의 지혜를 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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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 일억 번째 여름 (청예 장편소설)

일억 번째 여름 (청예 장편소설)
  • 저자 : 청예
  • 출판사 : 창비

“내 선택은 늘 하나였다. 너를 지키는 일.” 한국문학을 이끌 젊은 작가 청예가 선보이는 지극하고도 간절한 사랑과 구원의 이야기 한국과학문학상,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 K-스토리 공모 등 각종 공모를 휩쓸고 예스24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에 선정된 청예의 신작 장편소설 『일억 번째 여름』(창비청소년문학 136)이 출간되었다. 『오렌지와 빵칼』 『낭만 사랑니』 등 도발적인 시선과 독특한 문장으로 주목받은 청예는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곡진한 사랑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무더운 여름만이 반복되는 세계에서 멸망을 막기 위해 함께하는 이들은 과연 불안과 공포를 이겨 내고 새로운 계절을 맞이할 수 있을까? 서로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온 삶을 내던지는 모습이 깊은 울림을 전하는 가운데, 잔혹한 운명 속에서 피어나는 애달픈 사랑이 진한 잔상을 남긴다. ▶ 줄거리 무더운 여름만이 반복되며 극한의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미래 세계, ‘주홍’은 고대 언어 해석가 ‘이록’과 함께 ‘궁극의 원천’이라는 고대의 신비한 에너지를 찾아다닌다. ‘궁극의 원천’이 있을 거라 추측되던 곳을 둘러보던 어느 날, 주홍과 이록은 ‘어둠꽃’을 발견하고 고대의 예언을 떠올린다. ‘어둠꽃이 피면 일억 번째 여름이 오고 한 종족은 반드시 멸망한다’는 예언을. ‘미미족’의 족장인 주홍은 ‘두두족’이 자신들을 멸망시킬 거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부족의 멸망을 막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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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 여름! 덥다, 더워!

여름! 덥다, 더워!
  • 저자 : 김현경
  • 출판사 : 길벗어린이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이 왔어요. “덥다 더워! 가자, 시원한 곳으로!”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어요. “덥다 더워! 숨을 쉴 수가 없어!” 바나나는 땀을 뻘뻘 흘리며 엉금엉금 시원한 곳을 찾으러 떠나요. 잼이 되고 싶지 않은 블루베리 사형제와 잔소리할 기운도 없는 수박도 데굴데굴, 터덜터덜 바나나 뒤를 따라갑니다. 뒤이어 파인애플, 딸기, 오렌지, 키위 친구들도 가쁜 숨을 뱉으며 온 힘을 다해 모두 어디론가 향하고 있어요. 대체 모두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요? 《여름! 덥다, 더워!》에서는 걸을 때마다 온몸에서 땀방울이 뚝뚝 흐르거나, 더위를 참지 못하고 가장 앞질러 가려는 친구들의 모습에서 여름의 뜨거운 열기가 고스란히 느껴지지만, 아무리 더워도 힘든 친구를 보면 서로서로 돕는 친구들의 모습은 더없이 사랑스럽습니다. 김현경 작가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는 일곱 가지의 과일을 동물의 형상으로 그리고, 장면마다 다음 장면에서 등장한 친구들을 곳곳에 숨겨 두었어요. 숨어 있는 과일 동물을 발견하면 새로 등장할 친구들의 과일과 동물이 무엇일지 상상해 보세요! 시원한 물을 찾아 다이빙하며 놀다 보면 짜잔! 시원한 화채가 한가득! 무더위를 날려 버리는 《여름! 덥다, 더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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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1 (생물 학습 만화)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1 (생물 학습 만화)
  • 저자 : 강민희
  • 출판사 : 겜툰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와 떠나는 본격 생물 학습 어드벤처! 술술 읽히는 이야기 덕분에 학습 효과 쑥쑥. 평소에 잘 볼 수 없는 신기한 생물 이야기도 가득. 브르 연구소를 통해 재미와 상식까지 한 번에! 생물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도 잠시, 사슴벌레들의 부탁을 들어주려 작아진 몸을 바쁘게 움직이는 정브르. 그런데 갑자기… 괴물이 나타났다고요?! 과연 정브르는 무사히 괴물의 정체를 밝히고 원래 크기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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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 바깥은 여름 (김애란 소설)

바깥은 여름 (김애란 소설)
  • 저자 : 김애란
  • 출판사 : 문학동네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작가 김애란이 선보이는 일곱 편의 마스터피스! 김애란이 돌아왔다. 작가생활 15년간 끊임없이 자신을 경신해오며, 지금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곳의 이야기를 우리의 언어로 들었을 때 느끼게 되는 친밀감과 반가움, 그 각별한 체험을 선사해온 저자가 《비행운》 이후 5년 만에 펴내는 신작 소설집 『바깥은 여름』. 제37회 이상문학상 수상작 《침묵의 미래》, 제8회 젊은작가상 수상작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를 포함한 일곱 편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소설집의 문을 여는 작품 《입동》은 사고로 아이를 잃은 젊은 부부의 부서진 일상을 따라가며 독자로 하여금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다가도, 그 고통이 감당 가능한 범위를 넘어섰을 때는 고개 돌려 외면해버리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상기하게 만든다. 십대 무리와 노인과의 실랑이 끝에 노인이 죽는 사건이 일어난 후 그 사건의 목격자인 ‘나’의 아들 ‘재이’가 다문화 가정의 아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편견에 둘러싸이고, 그런 편견 사이에서 천진하다고만 생각한 아이에게서 뜻밖의 얼굴을 발견하게 되는 ‘나’의 이야기를 담은 《가리는 손》 등의 작품을 통해 가까이 있던 누군가를 잃거나 어떤 시간을 영영 빼앗기는 등 상실을 맞닥뜨린 인물들, 친숙한 상대에게서 뜻밖의 표정을 읽게 되었을 때의 당혹스러움 같은 것을 마주하게 된다. 언젠가 출연한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소재를 이야깃거리로 소비하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이야기했던 저자의 그 조심스러운 태도가 곳곳에 묻어나는 이번 소설집에 수록된 대다수의 작품들은 어느 때보다 안과 밖의 시차가 벌어져있음을 구체적으로 체감할 수밖에 없던 최근 삼사 년간 집중적으로 쓰였는데, 그 혼란의 시기를 비켜가지 않고 천천히 걸어 나가고자 했던 저자의 다짐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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