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의 여행 경험을 토대로 200곳의 주말 체험 여행지를 추려낸 것을 엮었다. 앞에서 언급한 ‘동굴’처럼 실패한 여행지를 덜어내고 철저히 아이가 좋아한 곳으로 골랐다. 엄마 눈에 촌스럽더라도, 시설이 좀 낡았더라도, 규모가 다소 작더라도, 아이의 만족도를 기준으로 했다. 모두 직접 다녀온 곳이기에 여행지 사진 속에는 두 아이가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이 차곡차곡 담겨 있다.
전작 《부자언니 부자특강》이 부자가 되기 위한 초심을 세워주었다면, 이 책은 전작의 실천편 격으로, 초심을 잃지 않게 마음의 근육을 길러준다. 이 책은 재테크 요요를 겪는 이유와 이를 막기 위한 체질 개선법을 소개한 뒤, 돈을 불려나가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알려준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은 이상 단번에 부자의 꿈을 이루기는 쉽지 않다. 이런 현실에서 머리가 아닌 몸으로 익히는 재테크 방법은 부를 쌓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것이다.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작팀은 500회를 기념하여 ‘다시 가고 싶은 유럽’을 선정했다. 2005년 11월 5일 영국 맨체스터를 시작으로 11년 동안 150여 개 나라, 1,300여 개 도시를 여행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 프로그램으로서 시청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며, 이제는 「걸세」라는 애칭으로 더 많이 불린다. 남녀노소를 뛰어넘어 다양하고 폭넓은 층이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보면서 쉼을 얻는다.
생명의 시원에서 민중의 밥상까지 해양생물학자가 우리 바다에서 길어 올린 풍미 가득한 인문학 성찬 우리와 함께 오랜 시간 살아온 바닷속 생물들, 그러나 정작 우리는 그들에 대해 무지할 때가 많다. 30년간 우리 바다를 누비며 바닷물고기를 연구해온 ‘물고기 박사’ 황선도는 맛은 알지만 정체는 묘연했던 바닷속 생물들, 특히 무지와 오해 속에서 잘못 알려진 해산물의 비밀을 특유의 감칠맛 나는 글로 소개한다.
한겨울에 만난 가장 따뜻한 빛, 북극광의 위로 “오로라를 찾아 유럽 15개국, 10,000km를 달리다” 누구나 꿈꾸는 여행이자 죽기 전에 꼭 한 번 눈으로 보고 싶은 장면, 오로라! 이 책은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노르웨이 트롬쇠까지, 그리고 다시 프랑스로 돌아오는 여정을 따라 오로라 탐험을 떠난 겨울 여행의 기록이다. 2016년 1월 31일 서울을 출발해 3월 2일 돌아온 30일간의 대장정으로, 눈 덮인 유럽 15개국을 캠핑카를 타고 누비는 황홀하고도 아슬아슬한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사주었지만, 어떻게 읽어야 할지 막막한 부모들을 위한 가이드북. 그림책을 읽어주기에 좋은 시간, 아이들에게 독서습관을 만들어주는 방법, 그림책의 다양한 장르 등 그림책을 읽어주기 전에 알아야 할 지침들을 담았다. 그리고 그림책을 한 권 한 권 깊이 들여다보면서, 아이의 반응에 대답하며 소통하는 방법, 한 권의 책을 읽고 다른 책으로 독서를 유도하는 방법, 그림책을 시시하게 생각하는 아이에게 소개하면 좋은 책 등 구체적인 노하우를 전한다. 각 장의 말미에는 헝겊그림책, 목욕그림책 등 영아에게 읽어주기 좋은 그림책과 독후 활동을 하기 좋은 그림책 10권을 소개했으며, 부록으로 만1세부터 만5세까지 읽기에 적합한 그림책 100권을 선정해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