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관계의 끝은 아니에요
《열한 살의 아빠의 엄마를 만나다》는 할머니의 죽음을 통해 열한 살에 처음으로 인생의 깊이를 맛보는 이야기입니다. 사흘이 멀다 하고 만났던 할머니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을 때의 충격, 눈앞에서 할머니가 사라지듯 머릿속에서도 할머니의 기억이 사라질까...
이 이상한 엄마는 과연 호호를 잘 돌봐 줄 수 있을까요? 『이상한 엄마』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도움이 절실한 순간이 수도 없이 많을때, 지친 엄마들과 아이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법을 거는 책입니다. 갑자기 아이가 아픈데 일터에서 빠져나올 수는 없고 아이를 돌봐 줄 사람도 찾기 힘든 최악의 상황이...
쉬운 풀이와 그림 설명, 다양한 예문 제시를 한 눈에 보기 쉽게 하고, 어린이들이 사전을 찾는 즐거움과 함께 낱말의 뜻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담은 ≪국어가 좋아지는 국어사전》을 통해 학습의 즐거움을 깨닫기를 권합니다.
《특별한 책》은 책을 의인화하여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아 외로운 책의 마음을 그리며, 어린이들로 하여금 책의 심정을 헤아려 보게 하고, 또 가까이 느끼게 한다. 아이들은 책과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특별한’ 친구가 되는 이야기에 마음을 빼앗길 것이다.
『잘도 자네』는 쥐 씨네 다섯 식구가 차례차례 잠이 듭니다. 평화롭게 잠든 쥐 씨네 집에 검은 그림자가 찾아 옵니다. 과연 누굴까요? 쥐들에게는 가장 무서운 존재인 고양이입니다! 배고픈 고양이가 맛있는 냄새를 맡고 찾아 온 것입니다! 그러나 쥐 씨네 가족은 한밤중에 찾아온 배고픈 손님마저도 따뜻하게...
명사와 함께 읽는 철학동화『고양새 즈필로』.어느 날, 새도 아니고 고양이도 아닌 녀석이 알쏭달쏭 숲에 떨어졌어요. 새와 고양이가 반반씩 섞여 있는 이 괴상한 녀석의 정체는 바로, 고양새! 숲 속 동물들은 이상한 겉모습과 “이야옹 짹짹!”, “꾸욱 꾹꾹 가르랑 속타!” 도통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