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책 읽는 여자

살다보면 가끔 뭔가 허무한 기분이 들 때가 가끔 있습니다.
특히 여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희생이 필요한 순간, 누군가를 원망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숨 쉬고, 누군가를 원망하기 이전에 나를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내가 원하는 삶, 앞으로 살아갈 삶을 계획하고, 가치관과 세계관이 바르게 서 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통영 책 읽는 여자' 입니다.

2014년 1월 16일 모임 공지입니다~

작성자 김화수 작성일 2013.12.17. 23:41:59 조회수 1,053
일시: 2014년 1월 16일 목요일 11시

장소: 통영시립도서관 4층 문화강좌실

책: 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 줄까(박현희 지음 / 뜨인돌 펴냄)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다니엘 튜더 지음 / 문학동네 펴냄)

-두 권 중 한 권만 읽으셔도 되고 다 읽으시면 더 좋구요~^^ 오실 분 꼭 덧글 부탁드립니다!



1. 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 줄까


우리에게 친숙한 동화속 주인공들의 행동을 통해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결핍, 관계의 부족, 상상과 일탈, 연대, 우정 등을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합니다. 제목만 봐도 너무나 호김심이 생기는 책이네요!


2.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한국 맥주가 북한 백주보다 맛없다고 해서 욕을 엄청 얻어먹었던 기자로만 알려졌는데

사실 알고보니 한국을 사랑하는 남자라고 하네요^^

외국인이 바라 본 한국에 대한 책은 아주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가 말하는 한국은 누구나 아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얼굴이 빨개지는 걸까요?

내 허물을 들킨 것처럼 부끄러워지네요.

우리의 맨살을 드러내는 이 책을 읽고 우리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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