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기록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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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 살 : 박해로 장편소설작성자 : 구*경작성일 :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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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사미.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미적지근하다. 1부는 정말 재밌었다. 드디어 내가 찾던 무속오컬트가 시작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거기까지였다.
남자 작가 특유의 여성혐오적인 표현도 자주 있어 나아질 만 하면 불쾌…
내용 더 보기용두사미.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미적지근하다. 1부는 정말 재밌었다. 드디어 내가 찾던 무속오컬트가 시작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거기까지였다.
남자 작가 특유의 여성혐오적인 표현도 자주 있어 나아질 만 하면 불쾌함이 밀려들었다. 여성 작가책을 읽을 때는 이런 게 없는데, 2018년도에 집필된 도서 치고는 꽤 구시대적인 표현과 발상이 많다. 2018년에 여자더러 안 자준다고 속으로 쌍욕하고 여선생 하나를 두고 남선생들이 호시탐탐 노리는 이야기라니...
후반부에는 심지어 FBI까지 나오는데, 아이롤링하며 그만 덮었다. 갑자기 웬 FBI? 앞으로 이 작가 책은 따로 찾아서 읽지는 않을 듯 하다. 상갓집의 저주에서 FBI가 쫓는 악령으로 끝나는 이야기라니. 악령을 잡기 위해 미국으로 망명했고, 거기에서 훈련받아 한국으로 들어온 요원이라니. 정말 확 식어버리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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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마당이 있는 집작성자 : 구*경작성일 :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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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책이다. 나는 이제야 읽었지만... 흥미롭게 읽었다. 일단 첫 문장부터가 너무 섹시하다. 마당에서 썩은 내가 난다니. 이 첫 문장을 지나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 이나 될까?
다만 …
내용 더 보기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책이다. 나는 이제야 읽었지만... 흥미롭게 읽었다. 일단 첫 문장부터가 너무 섹시하다. 마당에서 썩은 내가 난다니. 이 첫 문장을 지나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 이나 될까?
다만 직업병이 발동하는 바람에... 마당에서 시체 썩은 내가 난다는 문장 자체가 나에겐 너무 끔찍했다. 해당 도서를 읽는 독자 대부분은 시체 썩은 내가 뭔지 잘 모르니까 오히려 이야기에 몰입이 쉽겠지만(그래봤자 음식물 썩는 냄새 정도로 생각할 것이므로) 그 썩은 내를 잘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몸서리가 처질 정도로 싫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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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남의 불행을 먹고 사는 사람들작성자 : 구*경작성일 :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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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서 추천받았으나 읽고 너무나 실망스러웠던 책이다. 그알 메인PD가 낸 책으로 꼬꼬무나 그알 등을 좋아하면 꼭 읽어보라는 평을 보고 읽어보았으나... 생각보다 너무 단순하고 1차원적인 이야기에 실망했다. 물론 흥미로운 내용이…
내용 더 보기인스타에서 추천받았으나 읽고 너무나 실망스러웠던 책이다. 그알 메인PD가 낸 책으로 꼬꼬무나 그알 등을 좋아하면 꼭 읽어보라는 평을 보고 읽어보았으나... 생각보다 너무 단순하고 1차원적인 이야기에 실망했다. 물론 흥미로운 내용이 몇 가지 있긴 했으나 어디까지나 이 책의 단편선 중에 그렇다는 것이고... 사람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뭐 이런 감상평도 있던데, 워낙 일하면서 별 말도 안되는 것들을 많이 봐서 면역력이 생긴 건지 그다지 의미있게 다가온 이야기는 없었다.
문장 자체는 간결하고 가독성이 좋으나 내가 앞서 언급했던 김영하나 조예은 작가의 문장과는 결이 다르다. 어딘가 빈 깡통같은 느낌이 든다. 혹평을 늘어놓았지만, 가볍게 읽기에는 나쁘지 않다. 깊은 생각을 하고 싶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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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골고루 먹고 가시게 : 한국무속 앤솔러지작성자 : 구*경작성일 :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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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매우 구미가 당기고 나의 흥미를 자극하나... 제목에 비해 내용이 조금 아쉬었던 단편선이다. 김아직 작가의 '사람 고기를 내어드리니' 말고는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없다. 한국 무속 앤솔러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무속으로 시작…
내용 더 보기제목은 매우 구미가 당기고 나의 흥미를 자극하나... 제목에 비해 내용이 조금 아쉬었던 단편선이다. 김아직 작가의 '사람 고기를 내어드리니' 말고는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없다. 한국 무속 앤솔러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무속으로 시작하여 무속으로 끝나면 좋을 것을, 사람 고기를 내어드리니를 제외한 다른 단편들이 무속과 범죄를 결합시킴으로써 그저 그런, 흔한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내가 한국 무속을 주제로 한 이야기에서 보고 싶은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와 인간,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 등에 대한 것이지 미스테리 범죄 스릴러가 아니다.
다만, 한국 무속을 주제로 한 단편집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생각한다. 오컬트 마니아인 나에게 있어 한국 무속과 민속 신앙은 그 존재만으로도 보물창고에 가깝다. 이야기를 써낼 거리들이 무수히 많은 것이 우리네 무속과 민속 신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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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적산가옥의 유령 : 조예은 소설작성자 : 구*경작성일 :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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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책 중 가장 즐겁게 읽은 소설을 꼽으라 하면 나는 망설이지 않고 적산가옥의 유령을 꼽겠다. 전건우 작가에게는 조금 미안한 말이지만 뒤틀린 집이 조금 더 깊어진 이야기가 되면 적산가옥의 유령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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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더 보기최근에 읽은 책 중 가장 즐겁게 읽은 소설을 꼽으라 하면 나는 망설이지 않고 적산가옥의 유령을 꼽겠다. 전건우 작가에게는 조금 미안한 말이지만 뒤틀린 집이 조금 더 깊어진 이야기가 되면 적산가옥의 유령이 되지 않을까?
조예은 작가는 보통 칵테일, 러브, 좀비로 많이 알고 있지만 나에게 조예은 작가는 적산가옥의 유령으로 기억될 것 같다. 문장은 간결하여 쉽게 읽히고 이야기의 진행도 세련되고 매끄럽다. 이야기의 설정도 신선하고 그것을 발전시키는 방법도 매우 영리하다. 매우 섬세하고 똑똑한 작가라는 인상을 받았다. 다만 도시, 청년, 호러에서는 그다지 강렬한 인상을 받지 못했어서... 나중가서야 거기에도 참여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공교롭게도 광복절에 이 책을 읽었는데, 아주 탁월한 선택이기도 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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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지구인을 위한 패스트 패션 보고서 : 티셔츠와 청바지의 숨겨진 이야기작성자 : 황*란작성일 :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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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리더 보라는 원래 옷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왜 패스트 패션을 매일 입었을까요? 전학생었던 보라가 반 친구들과 어울릴려고 했는데 어느날 최신 유행하는 새 옷을 입고 가니 반 친구들이 다가왔네요 보라의 애쓰…
내용 더 보기패션 리더 보라는 원래 옷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왜 패스트 패션을 매일 입었을까요? 전학생었던 보라가 반 친구들과 어울릴려고 했는데 어느날 최신 유행하는 새 옷을 입고 가니 반 친구들이 다가왔네요 보라의 애쓰는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뭉클했어요 저도 얼마전에 이사를 하면서 계속 가지고 있던 안입는 옷들을♡♡♡에 기부를 했어요 디자인이 이쁜 티셔츠들은 가방,큐션커버로 리폼도 했지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품질좋고 적당한 가격의 옷들을 사계절에 맞춰 입었는데 왜 이렇게 빠르게 유행이 사라지고 있는지! 물건을 살때는 탄소 발자국도 계산하고 포인트로 돌려 받기도 합니다 보라를 만나서 내가 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깊이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였어요 .'녹색거짓말 ','그린 워싱 '이란 의미도 다시금 깨닫는 좋은 시간이였어. 친환경을 실천하는 회사인 척하며 속이고 홍보하는 회사나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광고 운구에 속으면 안되요 지구를 생각하는 패션 리더가 된 보라를 보며 편리함과 익숙함을 조금씩 포기하면서 지구의 기후와 자연 생태계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였어. 자연 생태계에 가뭄으로 식량과 물이 부족해지고,바닷물 높이가 올라가면서 우리들이 관광지로 갔던 섬들이 사라지고 있어요. 1년 동안 패션 산업이 전 세계 이산화탄소럄의 10퍼센트를 차지하면서,온실가스 못지않게 지구를 괴롭히고 있어요 지구인을 위한 패스트 패션 보고서를 읽는 나ㆍ너ㆍ우리가 늦지않게 지구를 위한 우리의 메시지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지구 온난화를 대비하는 환경단체가 적극적으로 알리는 메시지를 하나 실천해보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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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살인자의 기억법작성자 : 구*경작성일 :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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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릴러 소설의 대표작 중 하나인 이 책을 왜 이제서야 본 건지 나도 알 수 없지만... 김영하 작가의 작품은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이후로 처음이다. 당시 아주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기에 살인자의 기…
내용 더 보기한국 스릴러 소설의 대표작 중 하나인 이 책을 왜 이제서야 본 건지 나도 알 수 없지만... 김영하 작가의 작품은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이후로 처음이다. 당시 아주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기에 살인자의 기억법을 집어드는 데 별다른 고민이 있지는 않았다.
김영하 작가의 문장은 정말 신기하다. 간결하고 담백하지만 단순하지 않다. 글의 호흡도 짧고 책도 얇은데 거기 담긴 내용은 절대 얇지 않다. 부럽다. 읽는 내내 이런 문장을 쓰는 것이 부러웠다.
웬만한 반전에는 잘 놀라지 않는 편이고 반전소설이라고 하는 것에 대한 기대와 허들이 매우 높은 편인데 이 책의 반전은 아주 새롭고 신선해서 읽는 내내 아주 즐거웠다. 앞으로 김영하 작가의 작품을 자주 찾아 읽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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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열람 엄금작성자 : 구*경작성일 :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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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다 떠나 이야기 진행 방식과 서적 디자인 자체가 흥미롭다. 책의 존재를 알게된 것은 꽤 예전이나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쾌재를 불렀던 기억이 난다. 내용 자체도 어렵지는 않아 앉은 자리에서 수월하게 읽힌다.
일…
내용 더 보기내용을 다 떠나 이야기 진행 방식과 서적 디자인 자체가 흥미롭다. 책의 존재를 알게된 것은 꽤 예전이나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쾌재를 불렀던 기억이 난다. 내용 자체도 어렵지는 않아 앉은 자리에서 수월하게 읽힌다.
일본드라마 '전영역 이상현상 해결실'을 재밌게 봤다면 추천한다. 반대로 이 책을 재밌게 읽었다면 위 드라마를 추천한다. 살인사건과 초자연적인 현상, 미스테리 등이 적절하게 섞여있다. 나름대로의 트릭도 재밌는데, 절대 스포를 보지 않고 읽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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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독살로 읽는 세계사 : 중세 유럽의 의문사부터 김정남 암살 사건까지, 은밀하고 잔혹한 역사의 뒷골목작성자 : 구*경작성일 :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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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마디로 말해서... 잔혹하다. 과거 의료기술이 막 발전하던 시기, 중세의 의료 기술이 얼마나 어이없고 말이 안되는 기술이었는지 처절하게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곧 현재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의료기술이 거쳐온 희…
내용 더 보기이 책은 한마디로 말해서... 잔혹하다. 과거 의료기술이 막 발전하던 시기, 중세의 의료 기술이 얼마나 어이없고 말이 안되는 기술이었는지 처절하게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곧 현재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의료기술이 거쳐온 희생의 핏자국이기도 하다. 사혈이라던지 관장이라던지 하는 것들이 지금 우리 눈에는 미개하고 무식해보여도 당시에는 가장 최신의 의료기술이었고, 의사들은 그것이 환자를 낫게 하고 더 나아가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오히려 현대의 독살 사건 챕터로 넘어가면 좀 시시하고, 중세 유럽의 이야기들이 더 흥미진진하다. 특히 다양한 독살 의혹이나 중세 유럽의 의료기술에 대한 이야기는 몸서리치면서도 계속해서 읽게되는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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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도시, 청년, 호러작성자 : 구*경작성일 :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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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우 작가의 책 중 흥미로운 제목들을 찾다가 발견한 책이다. 단편선이라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정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단편은 전건우 작가가 아닌 이시우 작가의 '아래쪽'이라는 단편이지만.
이시우 작가의 '아래쪽'은 말그대…
내용 더 보기전건우 작가의 책 중 흥미로운 제목들을 찾다가 발견한 책이다. 단편선이라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정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단편은 전건우 작가가 아닌 이시우 작가의 '아래쪽'이라는 단편이지만.
이시우 작가의 '아래쪽'은 말그대로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공포를 다룬다. 이야기에서 주인공과 주인공 동료를 압박하고 공포에 떨게하는 존재는 그 어떤 것으로도 정의되지 않는다. 귀신도, 유령도, 영혼도, 그렇다고 괴생물체나 사람도 아니다. 존재하지 않으나 존재하는 것에서 오는 공포와 두려움. 이야기가 끝나도, 우리는 아래쪽에 있던 그것이 무엇인지 여전히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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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흉담: 전건우 장편소설작성자 : 구*경작성일 :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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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인데 왜 이리 자극적인 도서들만 찾는지. 다들 클래식듣고 유아서적 읽기 바쁜데 나는 호러, 스릴러, 미스테리만 그렇게도 찾아읽었다. 흉담은 전건우 작가의 작품들 중 뒤틀린 집, 마귀, 도시청년호러, 믹스테이프 다음으로 읽은…
내용 더 보기임신 중인데 왜 이리 자극적인 도서들만 찾는지. 다들 클래식듣고 유아서적 읽기 바쁜데 나는 호러, 스릴러, 미스테리만 그렇게도 찾아읽었다. 흉담은 전건우 작가의 작품들 중 뒤틀린 집, 마귀, 도시청년호러, 믹스테이프 다음으로 읽은 다섯번째 작품이다. 인스타로도 추천을 많이 받고, 평도 좋길래 찾아읽었다. 뒤틀린 집을 재밌게 읽은 탓에 그 후로 전건우 작가의 책을 자주 찾아 읽었는데, 엄마오리 효과인가... 그래도 뒤틀린 집이 가장 흥미로웠다. 전건우 작가의 글은 간결하고 담백해서 가독성이 좋다. 이야기 진행도 시원시원하고 설득력도 꽤 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기에도 좋다. 다만... 그만큼 이야기의 깊이가 그리 깊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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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미스터리 세계사 : 세상을 뒤흔든 역사 속 28가지 스캔들작성자 : 구*경작성일 :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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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뭐라고 할까, 지적 대화를 위한 필수 교양서의 이단아 같은 느낌이라 해야하나. 어디가서 우쭐대기에는 조금 모자라지만 지루한 대화에 '혹시 그거 아세요?'로 시작되는 작은 물꼬를 트기에는 아주 적합한 지식이 담겨있다. 아…
내용 더 보기이 책은 뭐라고 할까, 지적 대화를 위한 필수 교양서의 이단아 같은 느낌이라 해야하나. 어디가서 우쭐대기에는 조금 모자라지만 지루한 대화에 '혹시 그거 아세요?'로 시작되는 작은 물꼬를 트기에는 아주 적합한 지식이 담겨있다. 아니면 진행되고 있는 수준 높은 대화에 끼어들고는 싶으나 얄팍한 지적 수준이 탄로날까봐 망설이는 나같은 사람이 '아, 맞아요. 사실은 이러이러하잖아요' 정도의 맞장구를 칠 수 있게 해주는 아주 고마운 녀석이기도 하고. 특히 미대륙의 발견자라 일컬어지는 콜럼버스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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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소식주의자 : 소식은 어떻게 부와 장수를 불러오는가?작성자 : 김*지작성일 :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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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8.월요일
1부 소식은 어떻게 당신의 운명을 좌우하는가?
01 당신의 운명은 먹는 음식으로 결정된다.
02 배 속을 8할만 채우면 의사가 필요 없다.
03 검소한 음식도 많이 먹는 것을 경계하라
04 식…
내용 더 보기2026.09.28.월요일
1부 소식은 어떻게 당신의 운명을 좌우하는가?
01 당신의 운명은 먹는 음식으로 결정된다.
02 배 속을 8할만 채우면 의사가 필요 없다.
03 검소한 음식도 많이 먹는 것을 경계하라
04 식사가 불규칙한 사람은 정신이 망가진다.
05 식사량이 들쑥날쑥하면 걸인이 되기 쉽다.
06 바다는 대륙을 닮고 식솔은 주인을 닮는다.
07 마음이 흐트러지면 의복도 식사도 흐트러진다.
08 밥 한 그릇에 반찬 하나로 식사하라.
->
하루 세 끼 식사의 양과 질이 일정하고 엄격하게 정해져 있고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이 될 것. (식)복을 아낀다는 마음가짐.
그리고 식사 시간도 규칙적이어야 한다.
2026.09.29.화요일
09 평생 먹을 음식을 100년에 나누어 먹으면 100년을 산다
10 교만한 마음이 미식가를 만든다
11 음식을 다스리면 운기가 따라온다
12 무자식의 관상이라도 음식을 절제하면 후사를 얻게 된다
13 식탐을 부려 폭식하면 악한 관상으로 변한다
14 육체노동자는 대식도 무방하다
15 돈을 소홀히 하면 돈에게서 버림받는다.
16 저잣거리의 정신병자는 모두 음식 때문이다
->
매일 먹는 음식을 일정하게 정하여 규칙적으로 행하는 것을
보통 '식食을 정正한다'고 말합니다.(p.47)
2026.09.30.수요일
17 자기 신분보다 낮은 음식을 먹으면 더 높은 관직에 오른다
18 분수 넘게 먹는 자는 하늘이 모든 것을 거둬들인다
19 액운이 낀 해에도 이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
20 산속에 선인이 많은 것은 음식 때문이다
21 부모가 절제하면 자녀의 빈상도 복상으로 변한다
22 가난을 수치로 여기면 허세가 뒤따른다
23 정원이나 연못을 만들면 가세가 무너진다
24 야위었으나 기백 있는 것이 가장 좋은 관상이다
2026.10.01.목요일
2부 봉황은 물 이외에 어떤 것도 먹지 않는다
25 파도는 비에 젖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
26 방생이나 적선은 하늘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다
27 배부르게 먹는 것은 목숨의 과녁에 활을 쏘는 일이다
28 두부 찌꺼기를 먹어도 모자람이 없다
29 봉황은 물 이외에 다른 것을 먹지 않는다
30 큰 힘은 온화한 것이지 강한 것이 아니다
31 마음을 엄격히 하면 음식도 엄격해진다
32 가난을 뒤돌아보는 것이 부의 근본이다
->
재산이라는 것은 하늘의 것이므로 누가 어떻게 쓰더라도, 돌고
돌면서 하늘 아래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음식을 먹어 버리면
똥오줌이 되고 사라집니다. 식탐을 부려 대식하고 폭식하는 것은
덕德을 잃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음식을 절제하지 않고
소홀히 하는 사람은 자기 스스로 자기 목숨을 단축시키고 재산마저
잃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p.98)
설사 한때 교만한 마음으로 살다가 집안의 기운이 쇠퇴하였더라도
낙담하지 마십시오. 음식을 절제하고 소식을 실천하기를 3년 동안
견뎌 낸 사람 중에서, 다시 집안이 부흥하지 못한 사람을 나는 보지
못하였습니다.(p.103)
2026.10.03.토요일 (개천절)
33 빚을 지는 것은 조급한 마음 때문이다
34 기생집에서도 절제하라
35 과도한 양념은 기생집과 같다
36 꽃은 활짝 피어 있는 순간에만 인정받는 법이다
37 부자는 미식으로 수명을 단축하고,
빈자는 조식으로 수명을 연장한다
38 주인이 아침 일찍 일어나면 쥐가 설치지 않는다
39 먹은 후 음식 말고 먹기 전 음식을 신께 바쳐라
40 배 속을 8할만 채우면 병이 없고 6할만 채우면 천수를 누린다
->
옛날부터 신은 정직한 사람의 머리에 머문다고 했습니다. 탁한
것은 받아들이지 않고 참마음만 받아 주십니다. 충분히 먹고 난 다음에
음식을 헌납한다면 신은 그것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기가
먹기 전의 음식을 헌납해야 합니다. 모든 음식을 그렇게 헌납한다면
세상에 소원성취 못 할 일이 없습니다. 작은 소원은 1년, 큰 소원은 3년 정도
기도하면서 헌납한다면 소원하는 바를 반드시 얻을 수 있습니다. (p.122)
그렇게 해서 하루 세끼의 밥을 절제하면 하루에 한 되의 음덕이 되고,
한 달이면 몇 말의 음덕이 되며, 1년이면 몇 가마니의 음덕이 됩니다.
그렇게 10년이면 곳간을 가득 채울 음덕을 쌓게 되는 셈입니다.
이것을 발판으로 해서 입신출세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자기 스스로
음덕을 쌓지 않으면 하늘의 복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p.126)
2026.10.08.목요일
41 땅에 떨어진 곡식은 참새의 먹이로 주어라
42 부자들은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다
43 빨리 자라는 대나무는 속이 비어 있다
44 관상은 끊임없이 변한다는 것이 관상법의 근본이다
45 윤리규범은 억지로 되지 않고 저절로 갖추어지는 것이다
46 소식하면 품격이 갖춰지고 품격 있는 사람은 소식한다
47 떨어진 쌀 한 톨을 아끼면서 대식하는 자는 참으로 어리석다
48 남은 음식은 동물을 먹이지만 똥오줌은 먹일 수 없다
2026.10.09.금요일 (한글날)
49 모든 덕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자기가 쌓은 덕이다
50 음식에 대한 욕심이 자기를 공격한다
51 새벽에 태양을 향해 경배하면 100년을 산다
52 식욕이 없으면 먹지 않는 것이 대자연의 법칙이다
53 현세에서 절제하면 내세에서 큰 보답을 받는다
54 빌어먹을 관상도 소식하면 바뀐다
55 밥그릇의 크기를 줄일수록 부와 장수의 크기는 늘어난다
56 배 속을 8할만 채우면 내장이 입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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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식사 혁명 : 더 나은 밥상, 세상을 바꾸다 : '노블 다이어트'로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법작성자 : 구*미작성일 : 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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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한 식단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다.
인류는 왜 더 아프고 더 많은 약을 필요로 하게 되었나.
살충제 달걀 이슈와 항생제 고기...맛있고 건강하려고 먹은 것들이 도리어 독이 되어 우리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
내용 더 보기최근 건강한 식단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다.
인류는 왜 더 아프고 더 많은 약을 필요로 하게 되었나.
살충제 달걀 이슈와 항생제 고기...맛있고 건강하려고 먹은 것들이 도리어 독이 되어 우리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
동물복지 달걀과 돼지고기, 소고기라고 정말 인류에게 더 좋은 선택일까?
저자는 많은 고민이 되는 지점에 대해 자료로 상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특히나 단백질 섭취를 어떻게 좀 더 건강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대안까지 제시해주고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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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기호와 탐닉의 음식으로 본 지리작성자 : 박*한작성일 : 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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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설탕, 초콜릿, 팜유, 바나나, 새우, 와인까지
우리 입맛을 지배하는 일곱 가지 음식을 통해 역사와 지리의, 생산자와 소비자의, 인간과 자연의,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보았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새우가 우리 식탁…
내용 더 보기홍차, 설탕, 초콜릿, 팜유, 바나나, 새우, 와인까지
우리 입맛을 지배하는 일곱 가지 음식을 통해 역사와 지리의, 생산자와 소비자의, 인간과 자연의,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보았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새우가 우리 식탁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먼 곳에서, 또 얼마나 많은 손을 거쳐 오는 것인가를 이 책을 통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먹은 새우는 노예노동의 산물이라는 소제목을 보고.... 커피나 카카오 못지 않게 아동 노동이 착취되고 있는 현장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우리가 늘 먹는 음식을 통해 이 세상과 지리에 대해 폭넓게 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