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기록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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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다시, 책은 도끼다 : 박웅현 인문학 강독회작성자 : 장*석작성일 :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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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책은 도끼다/박웅현
쇼펜하우어는 독서에 대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다독은 인간의 정신에서 탄력을 빼앗는 일종의 자해다'라고, 다독을 하면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인생을 송두리째 옮겨와서 마치 자신의 인생을 산…
내용 더 보기다시, 책은 도끼다/박웅현
쇼펜하우어는 독서에 대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다독은 인간의 정신에서 탄력을 빼앗는 일종의 자해다'라고, 다독을 하면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인생을 송두리째 옮겨와서 마치 자신의 인생을 산 것처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쇼펜하우어는 '사람들은 판단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의 말을 믿고 싶어합니다' 주체적인 사색 없이 모든 걸 책에 의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지요. 다독을 하게 되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갖지 못하고 책에 의존해서 자신의 주관적 판단 없이 그저 책에서 주장하는 대로 이끌려 가고 결국 무분별한 지식으로 생각의 여력이 소멸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나친 독서는 현실에 대한 감각을 떨어뜨리는 위험성이 내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독서를 하되 읽기만 하는 습관을 버리고 사색하는 인간이 되어 책 속에 나오는 남들이 정해 놓은 길을 따라가지 말고 주관적 이성의 고찰을 통해 소중한 지적 자산을 늘려가야 할 것입니다.
'책은, 다시 도끼다'편에서는 독서의 올바른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많이 읽고 나서 뭘 읽었는지 도저히 생각이 나지 않거나 책 속의 지식이 내것이 되지 않으면 책을 읽는 즐거움과 기쁨을 전혀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책을 덮고 나서도 그걸로 끝이 아니라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느끼며 독서를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책을 읽고 나면 짧더라도 간단한 독서평이나 감상문을 씀으로써 그 책에 대한 이해와 소회를 더 오랫동안 느낄 수 있도록 습관화하려고 노력합니다.
감상문을 쓴 책과 그렇지 않는 책은 머릿속 기억에서부터 분명한 차이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작품에대해 나름 평가하고 비평함으로써 내 마음에 투영된 감정을 고스란히 그 책에 전달하는 것입니다.
알랭드 보통은 '모든 독자는 자기가 읽은 책의 저자다' 독서가 읽고 평가함으로써 그 책은 비로소 가치를 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여행의 목적에 대해서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목적지를 향해 빨리 갈 생각보다 과정 자체를 즐기라고....
우리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대해 아떤 눈을 가지고 여행하느냐에 따라서 여행의 즐거움은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소박한 담벼락을 거닐어도 내 눈이 마음과 동화되어 즐거움을 느낀다면 그 어떤 비경과도 맞바끌 수 있는 행복한 숨결이 스며들 것입니다.
'다시 책은 도끼다'에서 강조하는 한 문장은 바로 '읽었으면 느끼고, 느꼈으면 행하라'입니다. 책은 단지 읽은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책을 통해 타인의 삶을 온전히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책을 밀도 있게 느끼면서 읽으라는 뜻이겠지요.
나의 의미 있는 독서습관을 바꾸게 된 책의 시작은 바로 '책은 도끼다. 다시, 책은 도끼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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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팩트풀니스 :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작성자 : 한*경작성일 : 20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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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자료는 정보화 사회에 팩트에 기반한 가장 기본 자료이다. 하지만, 정보가 어떻게 가공되고, 보여주고 싶은지의 제작 의도에 따라 충분히 왜곡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팩트풀니스(사실 충실성)는 저자가 책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이고, …
내용 더 보기통계자료는 정보화 사회에 팩트에 기반한 가장 기본 자료이다. 하지만, 정보가 어떻게 가공되고, 보여주고 싶은지의 제작 의도에 따라 충분히 왜곡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팩트풀니스(사실 충실성)는 저자가 책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이고, 집필을 하다 돌아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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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호기심 벌레가 꿈틀꿈틀작성자 : 김*연작성일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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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에는 호기심 벌레가 엄청나가 많은 것 같다. 왜냐하면 놀이 활동이나 그림 그릴때 아이디어가 많고 창의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호기심은 좋은건데 왜 이책을 쓴 사람은 벌레라고 했을까? 만약 나라면 호기심 소뇌라고 했…
내용 더 보기내몸에는 호기심 벌레가 엄청나가 많은 것 같다. 왜냐하면 놀이 활동이나 그림 그릴때 아이디어가 많고 창의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호기심은 좋은건데 왜 이책을 쓴 사람은 벌레라고 했을까? 만약 나라면 호기심 소뇌라고 했을 것 같다. 우리몸의 작은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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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토지. 20, 5부 5권작성자 : 장*석작성일 :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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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는 평사리를 주 무대로 시작하지만 여느 소설과는 달리 경치나 환경을 배경으로 하지는 않고 주로 인물 묘사에 집중한 소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토지에는 다른 소설처럼 주인공이 따로 없습니다. 누가 주인공이라 할 것 없이 토…
내용 더 보기토지는 평사리를 주 무대로 시작하지만 여느 소설과는 달리 경치나 환경을 배경으로 하지는 않고 주로 인물 묘사에 집중한 소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토지에는 다른 소설처럼 주인공이 따로 없습니다. 누가 주인공이라 할 것 없이 토지에 등장하는 700여명 모두가 주인공인 셈이죠.
그러나 한 사람 한 사람 작자의 사연과 다양한 삶 속에서 토지는 우리 민족의 수난사를 수 많은 인물을 통해서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김환과 별당아씨의 ***사랑, 김평산과 귀녀의 암투, 이용과 월선의 애절한 사랑, 조준구의 물질에 대한 욕망, 봉순의 지순한 사랑, 길상과 서희의 신분타파 등...
토지는 평사리 마을 모든 인물들의 갈등과 고뇌, 탐욕과 음모 등 최참판댁을 중심으로 해서 늙어가는 과정을 인물 중심으로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박경리는 계급사회 최상층인 최참판댁의 불우한 과거와 광활한 토지 위에 흉년과 호열자로 소작인의 저주받은 죽음을 결부시킴으로서 풍요속의 빈곤의 의식화를 극대화하고 양반가의 몰락을 통해 모든 것을 잃은 민초의 아픔을 대변하려 하였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계급의 상징인 양반의 몰락, 그리고 서희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탄생을 알리고 최참판댁 노비인 길상과 서희의 신분을 초월한 결합, 봉순의 딸 양현과 서희의 둘째 아들 윤국과의 혼인을 위한 노력은 대한민국의 독립만큼이나 작가의 뼈아픈 우리 역사를 뒤바꿀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아니었을까요?
토지는 일반적인 역사소설과는 달리 역사적 사건이나 사실을 바탕으로 민족정신에 초점을 맞쳐서 이야기를 전개하지 않습니다. 토지는 작품 속에서 인물을 통해 시대를 대변하고 있으나 독립운동과 3.1운동, 광복 등 일제강점기에 일어났던 큰 사건을 다루지 않을 뿐더러 기존의 역사소설에서 보여주는 민족의식 또한 토지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작가 박경리는 토지에 대해 처음부터 토지가 그리고자 하는 것은 민족의 역사가 아니라 민중의 삶에 초점을 맞쳐 시대 변혁에 따라 성장하는 인간의 치열한 인생 드라마임을 강조했습니다.
토지는 동학혁명의 거친 회오리 속에 1890년 후반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을 둘러싼 격정의 무대를 빌미로 만주와 북간도, 일본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에 이르기까지 평사리 농민들의 애환을 역사의 흐름과 민족의 아픔을 함께 다른 대하소설입니다.
그리고 토지는 5백년간 이어 온 조선왕조의 붕괴로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일본이 패망하고 독립하는 그날까지 60여년 한국 역사의 애환과 최참판댁을 중심으로 민중의 의식과 고뇌가 살아 숨쉬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박경리의 고향 통영에서 토지가 존재하는 한 그녀의 삶 또한 토지의 기구한 운명처럼 모질게 이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삶은 누군가에 의해 또다시 이야기로 이야기로 전해져 우리 가슴 한켠을 뜨겁게 달구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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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대담한 작전 : 서구 중세의 역사를 바꾼 특수작전 이야기작성자 : 허*구작성일 :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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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끊임없는 전쟁을 통해 역사를 만들어 갔다. 내용 더 보기
인류는 끊임없는 전쟁을 통해 역사를 만들어 갔다. 익히 들어 왔던 거대한 전쟁사에 가려져 있던 작지만 기발한 전투의 이야기들을 유발 하라리의 시각과 해석으로 펼치는 전쟁 이야기 이다. 구태의연한 기사도 정신이 지배하던 시대에도 오늘날 우리가 알고있는 기발한 특수작전으로 적을 이기려는 전술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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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아토피 zero작성자 : 김*연작성일 :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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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아토피가 있다. 대학생때 생겨서 지금까지도 심할때는 치료를 받으신다. 나는 아빠를 많이 닮았다. 그런데 아토피는 없어서 다행이다. 가끔씩 과자를 먹으면 괜찮지만 햄버거나 피자, 과자를 많이 먹으면 나도 간지럽다. 엄마…
내용 더 보기우리 아빠는 아토피가 있다. 대학생때 생겨서 지금까지도 심할때는 치료를 받으신다. 나는 아빠를 많이 닮았다. 그런데 아토피는 없어서 다행이다. 가끔씩 과자를 먹으면 괜찮지만 햄버거나 피자, 과자를 많이 먹으면 나도 간지럽다. 엄마가 만들어 주신 것만 먹으면 피부도 좋아지고 몸도 건강해 지니까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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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행복을 불러들이는 아침5시부터습관작성자 : 김*연작성일 : 201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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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조금더 일찍 시작하고 싶어서 노력중이였는데,
우연히 발견한 이 책을 통해서 아침습관의 중요성과 장점을 더 접할 수 있었다.
방해 받지않는 온전한 아침시간을 만들고, 그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다…
내용 더 보기하루를 조금더 일찍 시작하고 싶어서 노력중이였는데,
우연히 발견한 이 책을 통해서 아침습관의 중요성과 장점을 더 접할 수 있었다.
방해 받지않는 온전한 아침시간을 만들고, 그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다루었다. 작가의 삶을 통해 아침시간의 활용이 큰 변화를 가져옴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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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옛날 도구가 뚝딱! 현대 도구가 척척!작성자 : 공*아작성일 :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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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옛날시대에서 사는 열 살 설아와 현대시대에서 사는 아홉 살 준서가 나온다. 설아는 하고 싶은 것과 가고 싶은 곳이 많아도 하루종일 아가씨 시중, 마님 심부름에 바빠서 힘들 것 같고 준서는 호기심도 많고 장난도…
내용 더 보기이 책에는 옛날시대에서 사는 열 살 설아와 현대시대에서 사는 아홉 살 준서가 나온다. 설아는 하고 싶은 것과 가고 싶은 곳이 많아도 하루종일 아가씨 시중, 마님 심부름에 바빠서 힘들 것 같고 준서는 호기심도 많고 장난도 심하다. 준서의 엄마아빠는 정말 힘들것 같다.
옛날과 현재는 다른 점이 많다. 그게 뭐냐면 도구, 옷, 음식, 건물 등등이다. 옛날 것과 현재 것을 내가 같은 용도를 조금만 정리하면 빗자루=청소기 산가지=계산기 인두=전기다리미 먹=붓펜 서당=학교 같은게 있다. 나는 세상이 더 발전해서 미래에는 더 좋은 물건이 생겨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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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꿈과 행복의 마술사작성자 : 공*아작성일 :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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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디즈니 만화를 좋아한다. 그런데 디즈니 만화를 월트 디즈니라는 사람이 만들었는지도 몰랐다. 그래서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 추가됐다. 그게 바로 누구냐면 바로 월트 디즈니다. 나는 디즈니에서 가장 좋아하는게 디즈니 프린세…
내용 더 보기난 디즈니 만화를 좋아한다. 그런데 디즈니 만화를 월트 디즈니라는 사람이 만들었는지도 몰랐다. 그래서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 추가됐다. 그게 바로 누구냐면 바로 월트 디즈니다. 나는 디즈니에서 가장 좋아하는게 디즈니 프린세스랑 미키마우스다. 그런데 미키마우스를 어떻게 만들었는지도 생각을 못했다. 미키마우스는 어떻게 만들었냐면 월트 디즈니가 돈이 없어서 집에서 곰팡이가 핀 빵을 먹고 있다가 생쥐가 나타나서 빵을 나누어 줬는데 그 생쥐가 귀여워서 캐릭터로 만든 것이다. 사람들이 싫어하는 생쥐를 캐릭터로 만든다는 것에 로이형과 어브는 반대했다. 그런데도 월트 디즈니는 모자, 신발, 장갑, 옷을 입히면 귀여울거라며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미키마우스를 보고 신기해 하고 재밌어 했다고 한다. 생쥐가 휘파람을 분다고 신기해 했고 자막이랑 소리가 있으니까 더 생생하고 진짜같고 재밌었다고 했다. 디즈니의 창의적인 생각때문에 재미있는 디즈니 만화들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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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 엄마와 세상에 상처 입은 나를 일으켜줄 자존감 심리학작성자 : 김*연작성일 :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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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 우리는 엄마와의 딸의 관계에 대해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이상적으로 그려왔다.
하지만 긍정적이고 이상적인 관계라는 이미지 속에 많은 상처와 아픔들도 존재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딸에게 엄마라는 …
내용 더 보기엄마와 딸, 우리는 엄마와의 딸의 관계에 대해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이상적으로 그려왔다.
하지만 긍정적이고 이상적인 관계라는 이미지 속에 많은 상처와 아픔들도 존재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딸에게 엄마라는 존재는 연인관계, 대인관계, 직장 생활까지도 영향을 준다는 걸 알 수 있다.
엄마에게 상처 받은 자신의 마음을 살펴봐주고, 상처를 마주하고, 치유하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
지금은 누군가의 엄마이지만, 동시에 누군가의 딸이였을 엄마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