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기록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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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초한지. 4:, 서초 패왕작성자 : 전*범작성일 :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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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에 이르러 드디어 지록위마의 고사가 등장하며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 범증의 심리 상태와 홍문지연의 긴장감이 돋보이는 대목은 독자에게 새로운 몰입감을 선사한다. 개인적으로 한신을 응원했던 마음과 달리 결국 토사구팽의 결말로 …
내용 더 보기4편에 이르러 드디어 지록위마의 고사가 등장하며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 범증의 심리 상태와 홍문지연의 긴장감이 돋보이는 대목은 독자에게 새로운 몰입감을 선사한다. 개인적으로 한신을 응원했던 마음과 달리 결국 토사구팽의 결말로 치닫는 비극적 운명은 누구나 예견했겠지만, 그 여운은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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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초한지. 3:, 칼과 영광작성자 : 전*범작성일 : 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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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을 읽으며 이미 알고 있는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실패를 향해 달려가는 항우를 다시 응원하게 된다. 어릴 적엔 그저 감정적인 인물이라 여겼지만, 지금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고뇌가 보인다. 유방과 장량의 본…
내용 더 보기3권을 읽으며 이미 알고 있는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실패를 향해 달려가는 항우를 다시 응원하게 된다. 어릴 적엔 그저 감정적인 인물이라 여겼지만, 지금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고뇌가 보인다. 유방과 장량의 본격적인 만남도 시작된다. 역시 독서는 재독, 삼독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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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초한지. 2:, 바람아 불어라작성자 : 전*범작성일 :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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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은 진승과 오광의 난으로 시작한다. 이는 진 제국의 몰락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새로운 영웅들의 등장을 예고하는 서막이다. 이 난을 계기로 각지에서 봉기가 일어나고, 마침내 초한지의 두 주역인 항우와 유방이 역사 무대에 본격적…
내용 더 보기2권은 진승과 오광의 난으로 시작한다. 이는 진 제국의 몰락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새로운 영웅들의 등장을 예고하는 서막이다. 이 난을 계기로 각지에서 봉기가 일어나고, 마침내 초한지의 두 주역인 항우와 유방이 역사 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유방과 책사 장량의 첫 만남은, 삼고초려로 대표되는 유비와 제갈공명의 인연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운명이 이끄는 듯한 이들의 만남은 2권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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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초한지. 1:, 짧은 제국의 황혼작성자 : 전*범작성일 :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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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에게 '진 시황제'라는 이름은 어쩌면 단순한 고유명사로 인식될지도 모른다. 역사 속 의미보다는 시험 문제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 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진시황'은 단순한 이물이 아니다. 춘추전국 시대의 혼란을 통일한… 내용 더 보기고등학생에게 '진 시황제'라는 이름은 어쩌면 단순한 고유명사로 인식될지도 모른다. 역사 속 의미보다는 시험 문제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 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진시황'은 단순한 이물이 아니다. 춘추전국 시대의 혼란을 통일한 최초의 황제, 그리고 '황제'라는 칭호를 스스로 만든 권력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문열의 '초한지' 1권은 그런 진나라의 흥망을 배경으로 삼는다. 여불위의 야망과 영정의 성장, 노애의 난을 비롯한 초한지의 주인공들인 항우, 유방, 장량, 범증을 비롯한 인물들을 등장시킨다.
작가인 이문열은 역사적 사실과 허구 사이를 조명하며 어디까지가 사실일까?라는 스스로에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가 없어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겠지만, 한자, 중국 역사에 대한 사전지식이 있다면 이 작품은 전혀 다른 깊이로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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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지구에서 가장 큰 발자국 : 80억 명의 인간이 1명의 거인이라면작성자 : 정*주작성일 :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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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인간을 모두 모은 거인에게 옛 인간들과 동물이 위험성을 말해주는 부분이 잉상깊었다. 동물들과 옛날 사람들이 우리를 볼 때 어떤 생각이 들까? 지구는 우리만의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용 더 보기지구의 인간을 모두 모은 거인에게 옛 인간들과 동물이 위험성을 말해주는 부분이 잉상깊었다. 동물들과 옛날 사람들이 우리를 볼 때 어떤 생각이 들까? 지구는 우리만의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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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3작성자 : 반*란작성일 :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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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병동도 퇴원과입원을 반복하는 환자들이 많아요,정신과병원도 마찬가지죠,다 나아서 나간다 ,생각되지만,약을 먹지않고,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않는다면 또 마음의 병은 다시 싹을 튀우고 처음과는 다르게 더 빨리 자라나죠…..아마 간호사…
내용 더 보기일반병동도 퇴원과입원을 반복하는 환자들이 많아요,정신과병원도 마찬가지죠,다 나아서 나간다 ,생각되지만,약을 먹지않고,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않는다면 또 마음의 병은 다시 싹을 튀우고 처음과는 다르게 더 빨리 자라나죠…..아마 간호사님들도 의사분들도 병원에서 환자복을 입고 다시 만나고 싶진 않을실거예요…..아마 이 책은 끝맺음이 아닌 계속 이야기가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