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마음, 기다리는 마음으로 어둠을 밝히는 단 하나의 등대 가을 하늘보다 높고 보름달보다 밝은 할머니 등대어느 시골 가을날의 풍경, 그리고 할머니의 하루 높은 하늘 아래, 곡식이 익어 가고 탐스러운 열매가 주렁주렁 맺히는 풍요로운 계절, 가을. 시골의 가을날은 무척이나 바빠요. 할머니는 오늘도...
태양처럼 빛나고 파도처럼 시원하다! 여름 한가운데에서 빛나는 모험과 성장 『변신돼지』『책가방 토끼』『힙합 독수리』 등 활기 넘치는 상상력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박주혜 작가의 신작 동화『편의점 비밀 요원』(신나는 책읽기 58)이 출간되었다. 여름 방학을 맞아 전에 없이...
“마흔, 수천 갈래의 길이 시작되는 곳” 혼자가 아무렇지도 않을 무렵, 어른의 여행이 시작된다우리나라의 사계절을 담은 50여 장의 사진과 길 위에서 느낀 따스한 감상을 담은 책 《지름길을 두고돌아서 걸었다》가 출간되었다. 27년 차 방송기자인 저자는 마흔 이후의 삶에서 느끼는 인생의 낭만과 행복을...
“불이 꺼지면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어두운 숲속에 사는 토끼들은 모두 등불을 들고 다녀요.... 불이 꺼지면어마어마한 일이 벌어질 것처럼 겁에 떨며 불안해했죠. 그런데 웬걸, 불이 꺼지니 더 넓은... 《불이 꺼지면》에 나오는 토끼들처럼 우리도 잠시 등불을 내려놓아 볼까요?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을 수...
책은 이 다섯 가지 생물을 매개로 지구 환경의 위기를 꼼꼼하게 제시합니다. 체계적인 정리와 균형 잡힌 분석으로 문제의 핵심을 선명하게 드러내며, 재미있고 섬세한 삽화로 지구 환경 실태를 속속들이 보여 줍니다. 멸종 위기 다섯 생물 이야기를 통해 독자는 자연과의 공존이 인류의 생존에 얼마나 중요한...
나만의 작은 텃밭을 가꾸며 소담하게 요리합니다바쁜 도시에서 정신없이 살다가 이따금씩 조용한 자연의 곁으로 향합니다. 자그마한 텃밭에서 아이들과 함께 흙을 만지고, 햇볕과 바람을 맞으며, 채소를 기르지요. 한 줌의 씨앗이 싹을 틔우고 여러 역경을 이겨낸 후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하루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