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 저자 : 공지영
  • 출판사 : 해냄

일찍 집을 떠나 서울로, 지방의 공장으로 떠돌다가 다시 고향땅에 돌아와서도 밑바닥 생활을 벗어나지 못하는 여자 순례가 다시 희망의 싹을 틔우는 「부활 무렵」, 죽음에 직면한 할머니를 둘러싸고 가족들 사이에 벌어지는 또 다른 죽음의 행렬 속에서 경악하는 소녀의 독백을 담은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탈출의 희망을 버리고 자신이 계획했던 대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집착마저 포기한 후에야 운명과 맞닥뜨린 번역가의 삶을 그린 「맨발로 글목을 돌다」등은 그동안 작가가 죄의 용서와 화해, 고통과 번민을 통한 인간의 성장을 주제로 함으로써 한국문학의 독보적인 역할을 해왔음을 다시 한 번 증명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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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지는 못해도 쪽팔리게 살지는 말자

잘 살지는 못해도 쪽팔리게 살지는 말자
  • 저자 : 리민
  • 출판사 : 정민미디어
  • 청구기호 : 325.211-리38잘

남들이 인정해주는 삶을 살기보다 우리 자신이 스스로에게 만족하는 삶을 사는 방법은 자신의 내면에 지혜의 힘을 길렀을 때 가능하다. 인생의 목표가 ‘잘사는 것’에서 ‘스스로에게 쪽팔리지 않는, 후회를 남기지 않는 삶을 사는 것’으로 옮겨갈 때 우리는 더욱 만족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어떻게 살아야 쪽팔리지 않고, 품격이 있는 삶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한 지혜가 담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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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것들 사전

요즘것들 사전
  • 저자 : 권재원
  • 출판사 : 우리학교

꿀잼, 어그로, 덕후, 답정너, 관종, 세 줄 요약, 열폭… 청소년들이 쓰는 은어나 비속어에는 그 순간의 감정, 상황을 표현하는 데 더없이 ‘맞춤한’ 뉘앙스가 담겨 있다. 때로는 폭력적이거나 차별적인 표현을 단지 웃음으로 승화시켜 버리기도 한다. 언어는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다. 아무 생각 없이, 혹은 순간의 재미나 감정 분출을 위해 사용하는 단어들은 휘발되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 현상을 반영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단순히 ‘써도 된다. / 쓰지 말자.’의 차원을 넘어 언어를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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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국제 뉴스 완전정복

처음 만나는 국제 뉴스 완전정복
  • 저자 : 김용민, 김남영
  • 출판사 : 동산사

한 줄 국제 뉴스에는 어떤 의도가 숨어 있을까? 사건의 맥을 한눈에 파악한다! 대안언론인이자 문화학 박사 김용민이 풀어내는 국제 뉴스 해설서. 처음 국제 뉴스를 처음 대할 때 저지르는 편협함을 극복하고 균형 있는 사고로 폭넓게 세계를 바라보려는 책. "왜?"라는 의문으로뉴스를 되짚어 사건, 사고 뒤의 숨은 의도를 찾아낸다. 처음 국제 뉴스를 대하는 이들을 위한 길잡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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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우린 가족일까?

어쩌다 우린 가족일까?
  • 저자 : 장지혜
  • 출판사 : 나무생각

부모님의 이혼 사실을 친구들에게 숨겨온 주인공 은솔이가 아빠의 재혼으로 충격을 받고 상심하다가 주변의 다양한 가족 관계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시는 바람에 할머니, 할아버지와 살아가는 황소영, 아빠의 가정 폭력으로 틱장애를 가지게 된 박민수, 대가족 사이에서 네 명이나 되는 동생들 때문에 늘 피곤한 미나…. 전혀 평범하지 않아 보이지만 그 속에 간직한 나름대로의 사랑과 끈끈함을 통해 각각의 인물들이 성장해 가는 이 이야기는, 우리가 어떤 가정에서 살아가더라도 함께 할 수 있음이 그 자체로 큰 선물이며, 지금 바로 옆에서 같이 밥을 먹고 있는 우리 식구를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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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마을 인문여행

미술마을 인문여행
  • 저자 : 임종업
  • 출판사 : 소동
  • 청구기호 : 601.3-11

미술마을을 사색여행하라. 한겨레신문 미술 담당 기자였던 저자가 미술마을 10곳을 느릿한 품으로 여행하며 쓴 글이다. 전작 《한국의 책쟁이》에서 선보였던 따스한 인문학적 글쓰기에 낮선 미술과 마을이 어떻게 조우했는지에 대한 깊이있는 해설이 덧붙여졌다. 공존의 의미를 새기는 새로운 여행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줄 것이다. 마을마다 아침을 호흡하는 저자의 발걸음이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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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자 : 안연주
  • ☎ 연락처 : 650-2633
  • 담당도서관 : 통영아이콘 통영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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