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도서관 수유실 이용 중 황당한 경험

작성자 문준웅 작성일 2022.07.11. 19:02:25 조회수 582
아이와 통영시립충무도서관 유아도서관에서 책을 읽던중 수유실을 사용하다 황당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더구나 제가 이용한 공간은 유아도서관 내에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게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독립된 공간입니다.)
수유실을 어떤 6,70대 여성이 완전히 독차지 하고 있더군요.
수유실이 마치 자기의 개인 공간인 마냥 책과 필기구를 늘어뜨려 놓고 마스크도 하지 않은채 점거하고 심지어 그 안에서 자기도 하더군요.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아 무시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배고파 하고 기저귀도 갈아야해서 수유실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결국 직원분께 말씀드려 사용하였습니다. 직원분은 친절하게 대처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이미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미리 처리하지 않고 방관하다 저의 요청이 있고 나서야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수유실은 누구를 위한 공간 인가요? 아이가 배고파서 보채고 있는 와중에 직원에게 부탁하고 직원이 그 사람에게 말하고 이런 과정들이 진짜 말이 안된다 생각합니다.
애초에 유아도서관에 어른 혼자 와서 수유실을 독차지 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시민의식도 아쉽고 도서관 측의 대처도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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