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도서관이 생긴지도 2년이 훨씬 넘어갑니다. 환경도 쾌적하고, 여름철 더위에 더욱 이용자가 많아 졌습니다.

매주 일요일 충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영화를 상영하고 있어 1년전 한번 이용하고 이번에 2번째 이용했는데....
아직도 신축 건물 특유의 페인트 본드 냄새가 그대로 많이 남아 있어 환기가 꼭 필요했습니다.
1년전에도 너무 심해 영화 상영중간에 나간 후, 이제 좀 괜찮아졌겠지 하고 들어간 강당 여전히 냄새로 ㅠ ㅠ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영화시청에 이용되는 공간으로 한달에 4~5차례 시청각실을 이용하고 있어 문이 열리는 횟수등이 다른 곳에 비해 적고 방음 및 커튼이 설치된 시설로 환기가 덜 된듯 합니다.

시청각실은 냄새가 빠질때까지 장기간에 걸친 환기가 꼭 필요하며 번거럽고, 수고스럽더라도 자주 창문과 출입문을 열어 신축건물 특유의 냄새과 없어질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좀더 쾌적하고, 건강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