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면 장문리에 있는 충무도서관의 1층 영상실의 공기 질이 너무나 안 좋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화학약품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시민들,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이런 시설에 어떻게 이렇게 알레르기와 같은 질병을 유발하는 이런 화학 약품 냄새가 진동하도록 만들 수 있을까요?

도서관 지은 비용은 모두 시민의 돈인데, 시민의 돈으로 어떻게 이렇게 시민의 건강을 해치는 시설을 지을 수 있나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화가 납니다.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우선 영상실을 포함한 도서관 전체에서 실내 공기 질을 믿을 수 있는 기관에 의뢰하여 측정한 다음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2. 특히 영상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환기를 잘 안 시키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라도 환기를 잘 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3. 도서관 시설은 물론 운영에 있어서 시민들의 의견을 좀 더 체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