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8일(금) , 통영경찰서 대강당에서
정호승 시인 초청 ''시와 음악이 흐르는 밤'' 행사가 있었습니다.
통영시립도서관, 통영도서관, 통영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정호승 시인의 강연과 함께 플룻, 색소폰, 바이올린 연주와 아름다운 시낭송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50개 좌석을 준비하였는데, 250개 좌석이 꽉 차고 많은 분들이 서서 2시간 30분 남짓 되는 시간을 함께 해 주셨습니다.
행사장 입구에 세워둔 안내문입니다.
행사 시작 전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꽉 채워주셨답니다~
제일 앞 쪽에 정호승 선생님 모습도 보이네요^^
통영플룻앙상블에서 멋진 플룻연주로 오늘 행사의 문을 활짝 열어주셨답니다~
통영도서관 김미선 선생님께서 행사의 사회를 맡아주셨습니다.
낭랑하고 맑은 목소리로 유머까지 겸비한 능숙한 진행 솜씨를 보여주셨습니다~
본격적으로 정호승 선생님의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대강당을 가득 메운 사람들 모두 정호승 선생님의 담담하고도 부드러운 목소리가 이끄는 시
의 세계로 빠져들었습니다.
노래와 시가 어우러져 가슴깊이 울림을 전해주는 너무나도 따뜻하고 여운이 남는 강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