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책 읽는 여자

살다보면 가끔 뭔가 허무한 기분이 들 때가 가끔 있습니다.
특히 여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희생이 필요한 순간, 누군가를 원망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숨 쉬고, 누군가를 원망하기 이전에 나를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내가 원하는 삶, 앞으로 살아갈 삶을 계획하고, 가치관과 세계관이 바르게 서 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통영 책 읽는 여자' 입니다.

2014년 2월 20일 모임 공지입니다~!

작성자 김화수 작성일 2014.01.23. 23:10:51 조회수 1,112
일시: 2014년 2월 20일 목요일 11시

장소: 통영시립도서관 3층 대강의실-장소가 3층으로 바뀌었어요! 꼭 확인해주세요!

책: 안씨 가훈(안지추 지음 / 홍익출판사 펴냄)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 민음사 펴냄)

-두 권 중 한 권만 읽으셔도 되고 다 읽으시면 더 좋구요~^^ 오실 분 꼭 덧글 부탁드립니다!


1. 안씨 가훈

-가훈하면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잘먹고 잘살자" 등 한 문장으로 된 명언을 생각하기 쉬운데 안씨 집안의 가훈은 무려 한 권의 책이네요^^

1400년 동안 읽혀 온 최고 명문가의 가훈을 함께 보면서 우리도 아이들에게 전해줄 우리만의 가르침을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2.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아.. 제목이 길어서 힘드네요 ㅎㅎ

<상실의 시대>외에는 하루키의 책을 읽어보지 않았어요. 팬덤이 극과 극으로 나뉘는 작가이기도 하지요.

17살 때 상실의 시대를 읽고 저는 부정적 극단에 자리잡았었는데요. 그보다 딱 2배를 더 산 지금 그의 작품을 읽으면 어떤 느낌일지 좀 두근두근 합니다^^

다자키 스쿠루는 왜 색채가 없는 인간이 되었는지, 왜 순례를 떠났는지, 의문을 풀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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